오늘 (종로구 광장시장) 이낙연 전 총리가 15일(토요일) 오전 긴급 더불어민주당 핵심인사들과 총선 전략을 논의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경향신문 컬럼을 고발했다가 역풍을 맞은 민주당의 현 상황에 대해선 '국민의 대해 한없이 겸손한 자세로 응답하고 공손한 대답을 해드려야 한다' 며 고소 고발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이어 오후 종로구에있는 광장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민심을 청취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본격적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하기 앞서,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긴급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다음 주 중에 '코로나19' 사태 상황을 봐야겠지만, 특이한 긴급사항이 없다면 선대위가 내주 중에 발족된다 며 종로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공정한 경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선을 통한 공천이 있고, 또 선거를 하다보면 때에 따라서 문제가 있다 며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중점을 맞춰야 한다 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을 통한 공천이 있고, 또 선거를 하다보면 때와 장소에 문제가 있다 고 짚으면서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주부터 민주당을 대표하는 전국구 간판으로 총선을 치러야 하는 집권여당의 선대위원장으로서의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또한 보수통합의 실체가 무엇인가, 또 앞날이 어떨 것인가에 대한 정치적 문제는 언론인들과 정치평론가들에게 넘겨드리겠다 고 평소처럼 신중한 모습을 보여졌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은 당 안팎의 논란과 거센 비판에 못이겨 '민주당만 빼고 컬럼' 고발을 고소를 취하했지만, 그 과정에서 필자의 과거 정치 이력을 언급하는 뒤끝을 남겨 논란을 키운 것은 더욱 안타까웠다 고 말했다.
따라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도부 역시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민주당만 빼고'논란 사흘째인 이날까지도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사람들이 일을 하다보면 긴장이 느슨해지고 그래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은 한없이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모든 국민께서 보시기에 수용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부연했다.
Reported by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