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에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 정지 처분에 항의하는 전국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되고있다. 대검찰청 검찰고위간부와 검찰연구관들에 이어 부산지검과 동부지청 평검사들도 부당하다며 일제히 항의성명에 나섰다. 평검사들 까지 '집단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들은 이날 오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총장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정지에 대한 대검찰청 고위간부와 검찰연구관 입장이란 제목으로 이프로스에 장문의 글을 올려졌다.
따라서 검찰연구관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처분은 검찰의 독립성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검찰총장은 전체 검찰의 모든 수사를 총지휘하고 그 결과 모든 책임을 지며 법률에 의해 2년간 의무적 임기가 보장된다고말하고, 따라서 법무부 장관의 지휘에 수긍하기 어려운 법절차와 과정을 통해 전격적으로 그 검찰총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금 만들었다고 검사들의 항의 집단 반발이 계속되고있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PD
권오춘 사진기자
김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