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률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고지식한 신사 이영국(지현우 분)과 당찬 아가씨 박단단(이세희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순수한 감성의 소유자 하와가 부르는 “늘 물어 보고 싶었어” 가 드라마 OST로 함께 한다.
신인가수 하와(HAWWAH)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싱글 앨범은 하와의 음악적 순수성과 담백하고 깨끗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하와 1집 '늘 물어 보고 싶었어(It's Ok)' 는 클래식한 감성의 작사가 키다리와 트랜디한 포크 감성의 작곡가 김학민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폭넓은 음악이 완성되었으며, 온 세대를 아우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타이틀인 '늘 물어 보고 싶었어' 는 작사가 키다리가 마이애미 바다를 보면서 쓴 진중한 가사로,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가 느껴져 음반의 무게 중심을 가져가고 있으며, 살아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마음의 상처와, 지치고 힘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따뜻하게 안아줘야겠다는 하와의 마음을 잘 담고 있다.
음반 제작사인 키다리엔터테인먼트는,
“지금의 사회는 측은지심, 타인을 위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옛날에는 이웃집에 살아도 만나면 '식사했어요?' '잘 지내고 있어요?' '어디 아픈 데는 없어요?' 정도의 안부를 묻곤 했지만, 사회가 너무 메말라가서 그런지 점점 그런 말들이 사라지고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 주고 조금만 위로 해주고 조금만 관심 가져 주면 힘들게 공부하고, 일 하고, 사랑에 상처받아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위안받고 살아갈 수 있을 텐데, 누구 하나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니, 급기야 잘못된 선택을 해 버리는 일까지 생겨나고, 돌이키지 못할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까지 번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이 노래를 만들었다"
라며 곡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와의 첫 번째 타이틀 곡 '늘 물어 보고 싶었어' 는 지금 이 사회를 대변하는 청춘의 고민을 함께 듣고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ECD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다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훈계하거나 성급히 위로하기 보다 스스로 열고 다가갈 수 있는 따스함을 선사하는 이 노래, “늘 물어 보고 싶었어(It's Ok)” 를 듣고 아픈 마음, 외롭고 슬픈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KIDARI-
Reported by
김학민/문화예술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