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절박한 목소리들이 집단지성으로 모여 비대위 구성이 속도있게 마무리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국민이 바라는 성찰과 평가, 그리고 쇄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평했습니다.
구성안에 대해서는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4선의 우상호 의원, 비대위원 후보로 초선의원단 이용우 의원, 재선의원단 박재호 의원, 삼선의원단 한정애 의원, 원외위원장단은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추천해서, 당연직인 원내대표 저까지 6명으로 우선 비대위를 구성하고, 따라서 청년과 여성 등을 대표할 비대위원 3인의 추가 인선은 비대위에 위임했다"면서, "새로운 당 지도부가 당무위 부의와 의결, 10일 중앙위원회의 최종적 추인이 완료되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비대위가 8월 말 정기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평가와 쇄신 작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권오춘/국회출입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및 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