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포토>
1.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28% vs 부정 62%
2. 대통령 지지자 중도층 '긍정 24% vs 부정 66%'
보수층(51% vs 42%) 70대 이상(48% vs 34%)에서만 긍정 우위
3. 각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6% vs 민주당 36% 동률 조사됐다.
4.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필요한 조치 31%' vs '과도한 조치 51%'
5. 행안부의 경찰국 반대 전국 총경(서장)회의
'정당한 의사표명 59%' vs '부적절한 집단행동 26%' 조사됐다.
한국갤럽, 7월 26일~28일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두달여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국정 동력을 다시 확보하기 쉽지 않은 20%대 지지율까지 내려간 것이다.
한국갤럽이 국민 1000명 대상으로 지난 26∼28일 전국조사한 결과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28%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20%대를 기록한 건 취임 뒤 처음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 60%에서 2%포인트가 오른 62%를 기록했다.부정평가 이유를 보면, ‘인사'가 21%로 가장 높았다. ‘여당 내부 갈등’ ‘권 대행 문자 메시지 노출'이라는 응답도 3%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도 부정 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의 직무 긍정 평가율은 40%, 부정 평가율은 47%였다.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었다.
20대의 긍정평가율은 20%로, 지난주보다 9%포인트 떨어졌고, 30대와 40대의 긍정 평가율은 17%로, 연령대별 최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각 당 36%로 조사됐다.
한편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 회의에 대한 생각을 물은 조사에서는 ‘정당한 의사표명'이라는 응답이 59%로 ‘부적절한 집단행동'이라는 응답 26%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약 15%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김학민/정치및 문화예술환경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