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원내대표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상민 행안부장관에 대해 '파면인지 아니면 탄핵이지' 선택하라!>
오늘 30일 박홍근 원내대표는 용산 대통령실의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인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인지 이제 선택하라"고 경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이 제가 윤석열 대통령께 요청 드린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의 시한이다고 말하고, 더 이상 국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고 이상민 행안부장관장관을 즉각 파면하기 바란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상민 장관의 파면 요구는 민주당만의 요구가 결코 아니다"라며 "이태원 참사의 전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의 요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158명의 희생자 발생 30일이 됐다"며 "윤석열 정권 그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았다"고 "유가족이 바라는 대통령의 공식적인, 진정한 사과 한 마디가 아직 없다. 정부, 여당, 대통령실 모두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도 윤핵관에 싸여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방탄에만 힘솟지말고 국민의 민심을 바로 듣기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파면을 고집하면 국정조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고 겁박하는데, 국민의힘의 이 협박과 막말 정치, 이제 안 통한다"고 강하게 경고하며 이번주 먼저 해임건의안을 상정하며,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소추 추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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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권오춘/국회출입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