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연휴 산불 SNS로 주민불안 해소 나서

  • 등록 2016.02.12 1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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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체감안전도 높이는 소통창구 역할


(미디어온) 광양시는 설 연휴에 발생한 산불현장 상황을 SNS로 실시간 전달하며 주민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광양읍 덕례리 서산에서 불이 나자 시 공식 SNS를 통해 시청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되어 진화작업에 나서는 등의 현장상황과 산불진화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또 산불진화가 끝난 후에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산불관련 질의에 친절히 답변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도심 인근 산불방화 등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비공식적인 채널들을 통해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이다"며 "실시간 소통채널인 광양시 SNS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현장대처 상황을 빠르게 알려줘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bijung@mizh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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