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터뷰뉴스TV> 서울시, 전국 최초 '도시재생코디네이터 일자리' 통합지원 플랫폼 "모두인" 오픈!

 

 - 도시재생코디네이터의 일자리 문제해결 인적자원 통합시스템 <서울도시재생 모두인>

 - 이력관리와 수료증 발급, 전국채용정보 확인과 일자리 매칭, 교육, 이력서 지원 한 번에

 - 예비 및 현직 코디네이터 위한 플랫폼… 시범운영 두 달간 4명 일자리 매칭 성과
 
- 향후 도시재생 종합플랫폼으로 강화, 올해 코디네이터 양성인력 2배로

□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이 일자리를 찾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플랫폼 <서울도시재생 모두인>(https://moduin.surc.or.kr)을 구축, 운영을 시작했다.
○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는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물리·사회·경제적 회복과 활성화를 구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행정·주민·전문가와 소통하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 현장지원센터에 채용돼 활동하는 전문 인력이다. 현재 200여 명이 있다.
□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부터 스펙 관리, 일자리 매칭, 채용 후 역량 강화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도시재생 인적자원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 모두인은 ‘도시재생에 참여하고 싶거나,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다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 도시재생 코디네이터가 수료한 양성교육과 직무교육 이력을 전산으로 누적 기록해 확인할 수 있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전국의 도시재생 관련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력서를 바로 올려 채용지원도 할 수 있다. 채용 이후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신청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의 메뉴는 ?직무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교육안내’ ?도시재생 분야 취업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지원하는 ‘채용정보’ ?소모임을 구성한 코디네이터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교육을 누적 기록하고 수료증을 발급받는 ‘마이페이지’ 등이다.
□ 그동안 지속적인 일자리 연결의 문제는 코디네이터들과 교육 추진 기관의 큰 고민거리였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은 취업정보나 소식을 알기 어렵고, 전국의 도시재생현장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은 여러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 경험을 쌓아도 이력이 전산으로 남아있지 않아 경력을 증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은 현재 활동 중인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현재 200여 명)과 양성교육을 수료한 예비 코디네이터들과 일반교육 수료생(현재 2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홍보를 통해 플랫폼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정식 오픈에 앞서 2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 일자리 매칭 사례도 나왔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을 통해 4명(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생 3명, 현직 코디네이터 1명)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 현재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진윤희씨는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에서 이력서를 지원해 관악구 난곡난향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 시는 향후엔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을 도시재생 성장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사람과 교육의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전문가 자원과 현장센터 매칭 기능을 더할 계획이다.
□ 한편, 서울시는 <모두인> 오픈으로 도시재생 인적자원을 통합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2배로 확대해 코디네이터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
□ 양성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로 확대(기존 연간 1회)해 연간 60명의 예비 코디네이터를(기존 연간 30여명) 양성한다. 직무교육은 60시간으로(기존 30시간 내외) 늘린다.
○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 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6년부터 추진해왔다. 코디네이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도시재생 직무 이해, 거버넌스 및 지역자원과 활성화계획 이론, 지역재생계획 수립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공동체에 관심 많던 젊은 아빠 구태우 씨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거쳐 제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 현장 코디네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시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 도시재생 협동과정(석사) 장학생 추천사업’을 시작해 현장 코디네이터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추천으로 5명의 현장 코디네이터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양천구 목3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선호 코디네이터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거쳐, 현장센터에 채용된 후 근무 중 틈틈이 직무교육을 받아왔다. 서울시와 고려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고려대학교 도시재생 협동과정에도 입학해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지역 주민부터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까지 ‘도시재생’의 주체는 사람”이라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은 코디네이터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PD

조설 기자/국회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김민웅 교수의 촛불행동 논평, 국회는 윤석열 탄핵... 국민은 매국노 퇴진-타도 운동 밝혀!
김민웅 교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죽하면 조중동은 윤석열의 방일 이후 기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껏 옹호한다고 쓴 사설들도 수준이 허접합니다. 이에 반해 KBS와 MBC가 예상 외로 이번 굴욕매국외교의 핵심을 하나 하나 짚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앵커는 외교부 장관 박진을 불러 일본의 독도 문제 언급과 관련해 쩔쩔매게 만들었고, MBC 스트레이트는 한일관계의 전반적인 사안들을 제대로 정리해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탄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중파의 이러한 노력은 지지받아야 하며, 널리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외교참사'라는 말로는 부족한 국가적 중대 사태입니다. 외교문제로만 그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법, 군사, 외교 주권 모든 분야에 걸쳐 헌정을 뒤흔든 국정문란 사태입니다. ‘바이든 날리면’이나 천공의 국정개입, 김건희 주가조작을 훨씬 뛰어넘어, 대법원 판결을 대놓고 무력화시킨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공격이자 피해자 권리 박탈이라는 중대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취임 선서의 첫 대목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부터 명백하게 어겼습니다.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상실했습니다. 더는 따져볼 것도 없습니다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오동운 공수처장 지명 후보... 과거 상습 미성년자 성폭행범 적극 변호 논란!!!
2024년 3월 3일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중 1명으로 지명된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가 과거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범을 변호했던 것으로 파악되 논란이 되고있다. 3월 3일 오동훈 공수처장 후보자는 변호사 개업 이듬해인 2018년, 10세 안팎의 미성년자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 모씨를 변호했던 경력이 확인됐다. 따라서 ○○씨는 2017년 12월 중 의과대생 행세를 하며 12세 소녀 등을 모텔 등 숙박업소로 유인해 강간했던 성폭행 혐의자에 대한 고액수임을 받은 걸로 알려졌다. 부장판사 출신인 오동운 공수처 후보자를 비롯한 ○○씨 변호인들은 재판과정에서 “강간 과 간음이 아니라 ○○피해자의 동의하에 속옷을 입은 상태에서 성기를 접촉한 것일 뿐”이라거나 “간음을 위한 유인이 아니라 일시적인 장소 이동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1심 법원은 건장한 성인 남성인 A씨가 집에서 상당히 떨어진 숙박업소에서 00미성년자인 피해자에게 강압폭행을 가해 미성년자 성폭행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검찰의 증거 수집에도 문제가 없다며 형사법원은 징역 10년을 선고했고 ○○씨의 항소와 상고가 모두 기각돼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