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의 사물놀이 메카 ‘김덕수거리’ 추진
김덕수사물놀이 명인이 신안동 283번지에서 살았고 대전광역시 신인동(신안동)이 재개발을 하면서 김덕수 거리를 대전사랑대전향우회(회장이금련)가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 임진생으로 70살이고 올해 데뷔 65주년으로 대전 신흥초등학교를 나왔고 9남매 중 선택을 받아 서울로 유학을 해서 현)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 다녔다 아버님이 남사당에 큰형님이었던 관계로 분신이라고 생각했던 아들 김덕수를 5살 때부터 예술세계 광대라는 예인으로 이끌었다
그 당시 이승만대통령 시절이었고 대전광역시가 되기 전이었는데 충남대표로 나가 어린 나이부터 많은 상을 휩쓸었고 동아일보 경향신문 등 많은 언론기관에서 충남 대전 대표 천재소년 김덕수의 활약상에 관한 소식이 도배가 될 정도였다
419와 516을 거치면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고 문화 예술의 침체기 때에도 이 신안동283번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나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이날 김덕수 명인이 심정을 토로했는데 ‘신안동이 재개발되면서 옛 전통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섭섭함도 가지고 있다’며 어린시절을 회상을 하면서 ‘대추나무집에서 대추도 따 먹고 이 골목 끝 고려극장이 있었고 솜틀집 정육점이 있었던 주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던 시장이 그땐 정말 크게 보였어요
이곳283번지에서 집안의 생활은 어머님과 큰누님이 불로 상회라는 잡화점을 운영해서 집안을 꾸려나갔습니다’
근본적으로 역사 문화사적으로 이씨 500년 왕조에는 예술이라는 직종이 천시를 받았는데 해방이 되고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이 되었고 그런 데에서 오는 문화예술 그중에서 공연예술의 경시가 심했어요
아버님의 시대를 지나 세상이 변해가면서 나라음악이라고 새롭게 국악이라는 장르가 나오면서 계속 정진을 해야했고 1964년부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해외공연을 다니면서 우리 것이 좋은 것이고 그중에서도 ‘신명’의 리듬 국악기 괭가리 징 장구 북을 사용한 음악이 마을 단위마다 있었는데 현대산업사회로 오면서 사라져 겨우 명맥만 남게 되면서 새로운 문화 독립 운동을 해야 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게 되었고 최소한 우리나라 전통 예술 민속 공연에서 괭가리 징 장구 북 4가지 악기가 없으면 흥(비트)이 부족했기에 이 국악기를 조합해 하나의 음악형태로 만들어 연주하게 되면서 우리의 상징 우리민족의 울림이 생활 속에 한국적인 ‘신명’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사물놀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으로 시대를 선도하게 되었다
현란한 장단과 신명이 뿜어져나오는 독특한 형태의 음악을 놓칠리가 없는 세계적 프로모터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 계기가되어 동포들보다 현지 최고의 기획연출가들의 관심을 받았고 출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당당히 세계최고의 극장과 공연장에서 사물놀이라는 음악을 가지고 한국 국악의 위상과 자존심을 동시에 낚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연히 사물놀이를 알려야 되는 과제가 생겼고 그러기위해 중요한 것이 교육 프로그램이었고 이를 계기로 교육과 공연을 이원화해서 5대양 6대주로 뻗어나갔다
공연은 사물놀이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져 5000회 이상 국내공연 보다는 대부분 외국공연을 했다
교육의 일환으로 충청권에 학교도 만들었는데 사단법인 '부여 한울림 사물놀이 교육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제 대전 동구에도 김덕수거리가 추진이되어 세계적인 사물놀이의 메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기위해서는 김덕수 거리를 신안동 동구만이 가지고있는 특징을 잘 살려 구성을 해야하고 사물놀이의 특징과 형태와 문화 예술의 조합을 명품 디자인을 해서 기념비 적인 동네를 만들어야 겠다
한국 전쟁 중에 태어나 신안동에서 살았고 세계 어디를 가도 현지인들의 대우를 받고 다니면서 국가행사나 세계 공연을 다니면서 제자들을 배출했고 이제 나이가 들어 마무리 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대전사랑대전향우회가 김덕수거리를 추진하면서 삼성이나 남대문의 브랜드가치가 엄청나듯 사물놀이 브랜드의 가치를 김덕수 명인을 앞세워서 대전 신안동의 보물이 될 수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대전 사랑 대한민국 사랑일 것이다
이날 대전사랑대전향우회 이금련회장은 신안동 김덕수거리를 추진하려는 이유로 애향심과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세계인의 자랑인 한국의 김덕수 명인을 추천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했다
김덕수명인이 궂은 날씨에도 고향을 방문해 김덕수거리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주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대전광역시민여러분 동구 이웃 주민여러분 사물놀이 김덕수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고 힘들텐데 기운내시고 유튜브에 들어가 김덕수 사물놀이도 응원해주시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전 시민을 만들어갑시다"
Reported by
김학민/예능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