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청와대=인터뷰뉴스TV> 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소통 3년.. "국민이 물으면, 정부는 답해야" 공론의 장 3억 4천만 명 방문 이어 1억 5만 명 참여

 

문재인 대통령 오늘 청와대에서 ‘국민청원’이 문을 연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책임 있는 답변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시작했지만, 
정부가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고말했다. 
이어 우리가 소홀히 해왔던 것들이 국민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지난 3년, 공론의 장에 함께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3억 4천만 명이 ‘국민청원’을 방문해주셨고, 
1억 5천만 명이 청원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일상부터 이웃의 어려움에 같이하자는, 
간절함이 담긴 문제들이 국민청원으로 제기되었고, 
공수처 설치, 윤창호법,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주식 공매도,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비롯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습니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께서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약속대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까지 178건에 대해 답변을 드렸고 법 제정과 개정, 
제도개선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로는 정부가 답변드리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되었고, 이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나’의 안전을 위해 ‘이웃’의 안전을 먼저 챙기며 
상생의 해법을 찾았다고봅니다.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지만, 이 또한 이겨낼 것이라고 말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답에 만족하지 못한 국민들도 계시겠지만, 
국민 참여의 공간을 소중하게 키워간다면 
그것이 바로 변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언제나 국민들께서 물으면, 문재인 정부는 응답하겠다고말하고,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 끝내 바뀔 수 있다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정치외교컬럼] 이재명 대통령, 천재 외교력으로 세계를 매료시키다!
김홍이 기자의 컬럼=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세계 외교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천재적인 외교 수완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귀국과 함께 진심 어린 환영을 보내며, 그의 업적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최근 진행된 국제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연한 협상 전략, 그리고 강단 있는 리더십을 통해 한국의 국익을 극대화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경제 협력, 그리고 동북아 안보 문제에 대한 그의 연설은 단연 돋보였으며, 외신들도 "전략가의 귀환", "지혜로운 협상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의 귀국 직후, 공항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그의 업적을 축하했고,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정말 자랑스럽다”, “이 시대의 외교 천재”, “국민을 위한 진짜 지도자” 등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대통령은 단순한 외교적 기술을 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라며, “이번 정상외교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외교 성과를 계기로 한국은 보다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임태훈 군인권센타소장, 12월 9일 선고 앞둔 내란재판 군판사 교체는 ‘판결문 바꿔치기’ ... 안기백 국방장관의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과 안기백 국방장관이 군사열대를 지나고 있다 포토 ] 김홍이 기자=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은 12월 9일 현역 군인에 대한 12.3. 내란재판 1심 선고가 내년 연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선고를 앞두고 재판을 맡고 있는 중앙지역군사법원 군판사 3명을 2026년 1월 1일 부로 전원 교체한다는 황당한 계획을 밝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법정최고형이 사형에 해당하는 내란 사건으로, 전국민의 관심사가 집중된 국가적 중대 사안이다. 그런데 장장 1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재판을 맡아 쉼없이 기록과 증언을 검토해 온 군판사들을 사건 진행 중반도 아니고 선고를 앞둔 마무리 시점에 전부 새로운 사람으로 갈아치우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라고 말했다. 새로 온 군판사가 사건에 대한 이해와 기록 검토에 시간이 오래 걸려 선고가 미뤄지게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내란 핵심 기관이었던 국방부 스스로 그간 재판을 맡았 온 사람들을 내다 치우고 갑자기 새로운 사람을 갖다 앉혀 판결문을 쓰게 한다는 사실 자체가 불러올 의혹과 논란 역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대로라면 국방부는 군판사가 아니라 판결문을 바꿔치기하려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
추석 연휴 10월 3일(금)시작입니다, 정치인 송영길 대표의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
[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