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순창군이 산림을 활용해 휴양과 문화생활이 가능한 산림문화 휴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림이 군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어 이용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우선 산림휴양 문화진흥을 위해 용궐산에 자연 휴양림을 조성한다. 군은 최근에 동계면 어치리 산 101-1번지외 1필지 2,400,396㎡에 대해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을 받았다. 군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기존 치유의 숲과 연계해 용궐산을 산림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암벽이 많은 용궐산의 지형을 이용해 산악인과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암벽등산로를 설치한다. 또 산림에 대해 배우고 휴식이 가능한 산림 휴양관도 조성한다. 숲에서 명상도 할 수 있는 삼림욕장도 만든다. 특히 최근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용궐산 지형을 이용한 짚라인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미 용궐산을 산림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용궐산 치유의 숲 사업을 완료했다. 20ha에 야생화 10만본을 식재했다. 또 단풍나무와 자작나무 등으로 색깔을
(미디어온) 장수군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중간밸브 자동차단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추진한 가스 중간밸브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 결과 가스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올해도 관내 일반세대까지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타이머 콕)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군은 이달 중 희망세대 중 600세대를 선정, 설치비 50%를 지원하는 등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을 설치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는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장수군 전 세대에 확대보급을 추진해 노령화사회에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조치원소방서는 오는 3월부터 9월말까지 사회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1,424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조치원소방서는 소방법령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해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추진한다. 또한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마을 공용 소화기함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임동권 서장은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 2월 4일까지 주택 내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세종시 전체 화재 중 주거시설 화재가 18.7%를 차지했으며, 이 중 장애인 등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온) 장수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갖고 2016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 예산 편성안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도입 2년째를 맞는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총 6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자심사, 추경예산 편성안, 보조금 대상자 선정, 보조금 조례 제정, 2016년 본예산 편성 등 총 307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등 장수군 지방보조금이 건전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총 27건의 보조사업자 선정건과 총 5건의 예산안 편성 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 한해에도 장수군의 열악한 재정력을 감안,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기하여 심의할 것을 다짐했다고 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보조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로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일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규암면 여성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7일 ‘보름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로 복지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진 행사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다“는 슬로건을 담은 지역봉사단체이며 농협관계자 및 회장을 비롯해 총 15명이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구수한 사골국물에 형형색색 예쁘게 고명이 담겨진 맛있는 떡국과 새콤달콤 어우러진 제철과일등이 이날 무료급식으로 제공됐다고 했다. 지역봉사단체는 장애인분들이 동료분들과 함께 밝은 얼굴로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시는 모습이 마치 둥근 보름달을 연상케 한다며 오히려 자신들이 맑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지속적 참여는 물론 나눔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 내 3개 정보화마을로 구성된 정보화마을연합회(회장 소진호)와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충북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화마을연합회는 ▲장연면 대학찰옥수수마을 ▲칠성면 둔율 정보화마을 ▲칠성면 숲이랑사오랑마을이 마을 간 상호 정보교류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1년에 결성되었다.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은 높은 인삼 생산량을 바탕으로 '蔘누리'라는 충북 인삼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양측 단체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두 단체의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정보화마을 주민의 경제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통한 상생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소진호 괴산군 정보화마을연합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괴산군 3개 정보화마을과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이 동반성장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태안군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방지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50명과 산불 진화대 20명 등 총 70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적극 추진, 관내 120개 마을에서 산림 100m 이내 소각을 자제하는 ‘소각금지 서약서’를 제출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버튼을 눌러 간단히 작동되는 자동화 등짐펌프 40개를 신규 보급하고 일반 등짐펌프 427개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향후 진화차량 2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청명과 한식 등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 시기에는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고,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했다. 아울러,
(미디어온)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18일 오후 2시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전원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진천군의회, 진천군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힐링우리요양병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진천경찰서 통계자료에 근거한 2015년 진천군 자살통계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자살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높았으며, 거주지별 분포는 관내 자살시도자 90%, 관외 자살시도자 10%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와 2016년 자살예방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고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