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후 내달쯤 검찰 대규모 인사가 전망된다"
법조계에 의하면 검찰 조직 내부에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와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 사건 수사를 지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반대했던 검사및 검찰수사관 직원들의 반대파들도 윤석열 총장을 미는 조짐이 보이며 이어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측근 파격 인사와 중용 등으로 그동안 검찰 조직 내부에선 일부 반대파와 윤석열파가 유지되었지만 이번 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노골적인 검찰 수사 개입과 검찰개혁 그리고 공수처 설치로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점점 커지면서 많은 검사들과 검찰직원들이 윤석열 총장으로 돌아 선것으로 보여진다. 한 검찰관계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다면, 당초 내년 2월 정기 인사를 앞당겨 1월에 중순경 대규모 인사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 과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 그리고 김기현 전 울산 시장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팀에 대해 현 정부가 한직 인사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분명해 보인다. 이어 검사의 인사권은 법무부 장관이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인사 때 검찰의 과격수사 검사 공안부나 형사부 검사들이 거의 수사권 외 한직으로 발령을 받거나 변호사 개업을 했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