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광화문광장 보수단체등 집회현장>
박주민 의원, 어젯밤 지난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전세버스 리스트 파일을 제보 입수했다고말했습니다. 이어 이 파일에는 출발 지역, 탑승 장소 및 시간,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고, 더 나아가 회비와 계좌번호도 들어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경남 22대, 대구 19대, 경북 12대, 전남 6대, 충남 5대, 전북 4대, 경기 4대, 강원·광주·대전·부산·세종·울산·충북 각각 1대씩 총 79대가 적시되어 있으며, 전세버스에 보통 40명씩 탑승한다고 가정하면, 총 3천여명 이상 탑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이 파일 가장 밑에는 "위에것만 광고해주세요"라고 쓰여있어, 추가로 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말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현미경 확대사진>
따라서 제보받은 자료를 질병관리본부에 신속히 전달하였으며, 또한 리스트에 명시된 담당자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실 것과 집회 참석이 맞다면 위 자료에 있는 계좌번호의 계좌조사 등을 통해 참석자 전원을 파악하여 검사해주시길 당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모두의 안전이 달린 일입니다 라고 말하고, 따라서 당일 광복절 광화문광장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자진해서 검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