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국토부 산하 LH 공사 직원들의 내부 정보로 투기 의혹이 제기 특별 감사와 수사의뢰할 것을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들과 COVID-19 과 부정부패 대해 회의를 주재하고있다>
정세균 총리, 정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광명시흥 지구에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말하며,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정책을 집행하는 공기업 직원이 직무를 이용해 투기에 앞장섰다는 의혹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격앙된 어조로 해당 지역에 대한 사실 관계를 신속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의뢰를 통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국민 앞에 한 점 의혹이 없도록,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뿐 아니라 다른 택지 개발 지역도 유사 사례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아울러 토지 주택 정보 취급 공직자들의 이익 충돌 등 공직자 윤리 규정 위반 사례가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정 총리 강경발언에 국토부는 LH 직원들이 사들인 땅이 더 있는지 광명과 시흥지구의 모든 땅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그걸로 되겠느냐는 입장입니다. 3기 신도시 전체를 조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되돌아보면 이미 앞서도 LH에서 신도시 개발 정도가 새어 나간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불씨는 지난해까지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책임론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 의뢰도 하라고 강한 어조로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PD
김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