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안산시, 통일부 장관 만나 “남북교류 앞장설 것”... 윤화섭 안산시장, 이인영 장관에 지방정부 차원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 건의.. 민선7기 안산평화통일 대비 남북교류사업 적극 동참 밝혔다!

민선7기 안산, 평화통일 대비한 남북교류사업 기반 마련에 적극
윤 시장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 하도록 노력하겠다”

윤화섭 안산시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건의하는 등 남북경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면담>

 

윤화섭 안산시장, 지난달 30일 윤화섭 시장이 통일부를 방문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인영 장관에게 한국전쟁 72주년을 맞는 내년, DMZ 걷기 사업 등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안산시가 그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7기 안산시는 올 5월 공식 출범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하기에 앞서 2019년 5월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금’ 조성을 시작, 현재까지 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등 시 자체적으로 평화통일에 대비한 남북교류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안산시가 제안한 사업에 깊이 공감하며, 올 3월 개정 시행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정부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주체가 되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앞으로의 다양한 형태의 남북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최근 남북 통신선 복원을 시작으로 영상 회담 및 대북지원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적극 참여하는 한편, 경기도와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교류협력사업에 안산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김민웅 교수의 촛불행동 논평, 국회는 윤석열 탄핵... 국민은 매국노 퇴진-타도 운동 밝혀!
김민웅 교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죽하면 조중동은 윤석열의 방일 이후 기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껏 옹호한다고 쓴 사설들도 수준이 허접합니다. 이에 반해 KBS와 MBC가 예상 외로 이번 굴욕매국외교의 핵심을 하나 하나 짚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앵커는 외교부 장관 박진을 불러 일본의 독도 문제 언급과 관련해 쩔쩔매게 만들었고, MBC 스트레이트는 한일관계의 전반적인 사안들을 제대로 정리해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탄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중파의 이러한 노력은 지지받아야 하며, 널리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외교참사'라는 말로는 부족한 국가적 중대 사태입니다. 외교문제로만 그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법, 군사, 외교 주권 모든 분야에 걸쳐 헌정을 뒤흔든 국정문란 사태입니다. ‘바이든 날리면’이나 천공의 국정개입, 김건희 주가조작을 훨씬 뛰어넘어, 대법원 판결을 대놓고 무력화시킨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공격이자 피해자 권리 박탈이라는 중대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취임 선서의 첫 대목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부터 명백하게 어겼습니다.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상실했습니다. 더는 따져볼 것도 없습니다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