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27일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만나 안부를 살피고, 인근 전통시장을 들러 상인들을 위로하고 여름철 화재안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쪽방상담소를 찾은 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상황과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노숙인들이 코로나19와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쪽방촌 골목을 찾아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걱정이 많은 거주민의 어려움을 듣고 열악한 주거환경도 살펴보았다. 허태정 시장은“코로나와 폭염이 겹쳐 쪽방촌 생활이 예년보다 어렵다고 듣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하며,“무더위와 코로나 상황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및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 시장은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전시장과 중앙시장 상인들을 만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ㅇ 코로나에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의견을 나누었다. ㅇ 또한
<박윤국 포천시장, 찾아가는 쉼터 현장 근로자 무더위 안전 점검을 하고있다>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정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을 구체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주재 하에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한희준 수석부회장, 김재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6월 설계용역 공모에서 당선된 건축도면 및 설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22년 3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도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3년 개관이 목표인 포천비즈니스센터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일원 8,454.1㎡부지에 연면적 5,2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포천시는 지난 2월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을 포천도시공사에 위탁한 바 있다. 각종 행사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회의실,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의 업무시설을 갖춰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에 ONE-STOP 기업지원 행정 서비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8월부터 구민아카데미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구민 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최근 각광받는 분야의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민아카데미 운영 과정은 ▲코로나 시대, 삶의 행복 찾기 ▲독서지도사자격증 과정 ▲코딩창의지도사 자격증 과정 ▲창의융합 수학지도사 자격증 과정 ▲1인 크리에이터 되기 전문 과정 2기 등이다. ‘코로나 시대 삶의 행복 찾기 과정’은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와 연계, 교수들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의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7일(힐링 독서와 북 테라피), 19일(딴 세상 사람과 소통하기: 세대갈등을 넘어서), 24일(죽음, 무화와 또 다른 삶의 사이) 3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독서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훈련, 습관 습득을 교육하기 위한 지도자 과정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관련 기관과 연계,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10월 28일(매주 화·목 10시~12시)까지
김경욱 사장(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메세나협회와 인천공항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On-Art School’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예술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On-Art School’은 공항지역 초·중학교의 방과 후 교육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예술역량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59개 학급에서 1,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지역학교 방과 후 교육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인천지역 거주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화예술’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프로그램 세부 콘텐츠는 △사물놀이 △전통공예 △미디어아트 △3D펜아트 △사진 △영상제작 등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14개 장르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은 학교 정규수업, 방과 후 학교, 특수학급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On-Art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할 50명의 지역예술강사를 27일(화)부터 8월 9일(월)까지 모집한다. 각 프로그램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공자로 학교
<허성무 창원시장 1인 시위중> 허성무 창원시장(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은 27일 오전 10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이어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28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여부에 4개 특례시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4개 특례시장들과 시의회 의장들이 다시 참여해 ‘100만 넘는 특례시의 현실을 반영한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4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이며, 생활수준은 광역시와 유사함에도 복지급여 기준은 여전히 20년 전 기준인 중소도시로 돼 있어 역차별 속에 450만 시민들의 피해는 커져만 가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복지급여의 기본재산액 개정을 다루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28일 개최될 예정이며, 4개 특례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기본재산액 대도시 기준 적용이 반드시 의결돼야 한다”며 “이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11년 인구 100만이 넘는 창원과 수원을 대도시 구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한 바 있음에도, 그동안 문제해결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사태를 키운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 도의회, 도교육청, 9개 시군, 20개 대학 등 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9개 시군은 지역 대학이 소재한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영암군, 무안군이다. 이들 기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에 공감하고, 전남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인재 육성 3개 과제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3개 공동협력과제는 ▲‘상생협력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및 제도개선 발굴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이 지역 생태계를 총체적으로 진단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이므로, 이를 극복하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관저동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개소하는 코로나 19 경증환자 치료시설인 ‘대전제2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 시장> ㅇ 이번 점검은 생활치료센터로 개소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장종태 서구청장, 관저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10여 명이 허 시장과 함께 시설현황을 살펴보았다. ㅇ 이날 함께한 지역주민들은 의료진의 경증환자 치료방법, 경찰서의 보안 및 안전관련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였으며, 특히 외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ㅇ 또한 대전시를 비롯한 협력병원인 건양대병원 및 국방부,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등 참여기관의 역할 분담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 제2생활치료센터는 인재개발원 생활관을 확진자 격리동과 운영요원 근무동으로 분리하여 설치되었다. CCTV 및 시건장치 보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강화했으며, 인재개발원 이용자 진출입로와 센터 진출입로를 차단벽으로 분리하여 안전성도 확보하였다. □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대전 확진자들이 지역의 병상이 부족하여 타 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집
<허성무 창원시장이 신임 소방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있다> 허성무 창원시장, 2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민의 안전 책임질 신규 소방공무원 21명에 대해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을 통해 창원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신규 소방공무원은 2020년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을 통과한 뒤 중앙소방학교에서 15주간 화재・구조・구급의 현장활동에 필요한 각종 훈련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로 3개 관서에서 4주간 실습 후 일선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창원시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재난현장에서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6일 오전 9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LH는 내일(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LH 조형도 위 사진과 일치하지않습니다, 참고자료> 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이 완료됐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곳이었지만 공공재건축 도시규제 완화 인센티브 적용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해 공공재건축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충족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 현재, 시행자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비계획 변경,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망우1구역은 용도지역이 당초 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면서, 약 25천㎡ 규모의 부지에 최고층수 22층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전용 59㎡, 74㎡, 84㎡와 함께 전용 104㎡도 함께 구성돼 약 438세대 규모로 개발 구상중이다. 신설1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공공재개발) 한편,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신설1구역에서는 7월 19일, L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신설1구역’은 지난 1월, 정
<이재명 경기도지사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과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단속팀은 이 지사 지휘 아래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경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일부 유흥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진도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산양식 분야의 복구 현장을 살피고,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위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산양식 피해지역의 복구 상황을 파악하고, 어업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과 17일 강진 등 수산피해 현장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나섰다. 김 지사는 진도군에서 가장 피해가 큰 청룡어촌계를 방문해 복구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 어업인을 위로했다. 어업인들은 “전복 치패 입식비 지원, 가두리 그물망 설치사업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마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이 요구한 사업들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는 어장재배치 등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피해지역에 우선 지원하고, 전복 판로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이강덕 포항시장 COVID-19 방역 밤낮으로 각지역 점검하고있다> <이강덕 포항시장 COVID-19 방역 위해 보건소 의료관계자에게 격려와 위로하고있다> 포항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734명이라고 밝혔다. 736번 확진자는 7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737번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이들 확진자(남구)는 지난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문화예술기자 권오춘/사진기자 김홍이/기자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역 내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의원, 김현모 문화재청장> <유두석 장성군수 왼쪽, 이개호 국회의원 가운데, 김현모 문화재청장 오른쪽> 장성군에 따르면, 유두석 군수는 지난 20일 문화재 현장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 차 백양사를 방문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도 동석했다. 유두석 군수는 먼저, 백양사가 소장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백양사 소요대사탑(보물 제1346호)과 지난해 보물로 승격된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2123호)의 보존‧관리를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김 청장에게 건의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군 차원의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도비 포함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문화재청 차원의 추가 예산 지원과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종합정비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과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는 나주시보건소 의료진을 향한 시민들의 격려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 보건 의료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발언하고있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의 여파로 나주지역은 이번 달(23일 기준)에만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보건소, 빛가람동(임시)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통풍이 되지 않는 답답한 방역복과 마스크, 안면보호구, 라텍스 장갑으로 중무장한 보건소 직원들은 한낮 최고기온 35도에 달하는 땡볕 무더위 속에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1일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한 보건소 직원은 “요즘 같은 날이면 방역 업무보다 무더위가 더 힘들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방역복까지 착용하니 불가마 사우나에 온 것처럼 비지땀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간혹 오고가는 시민들께서 ‘고생한다’거나 ‘고맙다’, ‘힘내시라’와 같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실 때면 시원한 얼음 물 한잔처럼 정말 큰 힘을 얻는다”며 “이런 말 한마디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의 근무자로서 사명감을 들게 만드는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LH는 김현준 사장 주재로 오늘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현장 점검> 김현준 사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대비해 방역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M3BL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점검은 건설공사 현장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 방역관리 현황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설치 상태 △폭염주의·경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보장 실태 점검 위주로 진행됐다. 김현준 사장은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과 함께 실외 작업을 중단해 더위로부터 현장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대비 안전문화행사 실시 또한 이 날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격려 차원의 수박 나눔 행사를 갖고,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수칙 및 비상 대응 요령을 주제로 제작한 폭염 안전카드를 배포하는 등 현장 근로자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와 더불어, 김 사장은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안전 관련 현안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