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국회의원 후보 종로구)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연일 의료인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격려에 나섰다.
이낙연 위원장은 15일 오전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의료 일선의 노고를 격려하고 물리치료사법 제정 등 현안을 청취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물리치료 수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치매요양 및 방문물리치료 등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영역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대한간호협회 회관을 찾아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의 대응 상황을 비롯해, 간호사 특별재난수당 및 치매국가 책임제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간호대학 설립 등 현안 설명을 들었다.
이낙연 위원장은 소록도의 마리안느, 마가렛 간호사에 대한 존경심을 강조하며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간호협회에서 추진하는 노벨상추천 서명에도 동참하는가 하면, 서울대병원의 ‘쿠웨이트 뉴자흐라 병원 위탁운영 사업’의 모범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따라서 위 내용은 모두 이 위원장이 총리시절 관심을 가지고 추진했던 사업들로 2017년 8월 이 위원장은 청와대에 김황식 전 총리를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또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할 것을 건의했으며, 2019년 12월에는 쿠웨이트가 의욕적으로 건립한 뉴자흐라 병원 공식운영자로 서울대병원을 지정하기도 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최일선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애쓰시는 의료인들이 그 중심에 계시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