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김두관 의원, 질서있는 이재명 퇴진론? '단연코 반대합니다'... 비명계의 대대손손 기득권과 당이 어디로 가든 공천만 보장 받으면 그만이란 것!

민주당 지지층은 질서있는 퇴진론은 아주 나쁜선례의 민주당 안에서 대대손손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정치인들의 야합이고 담합이라고 규정합니다. 당이 어디로 가든 자기 공천만 보장받으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 당원도 없고 국민도 없는 염치없는 태도입니다 라고 비난했습니다.

김두관 의원 (겅남 양산),  비명계의 모두를 놀라게 했던 체포동의안 표결과 전형수 비서실장의 사망 이후, 민주당 안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질서있는 퇴진론’이 얘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가을까지 유지한 다음 퇴진시키고 비대위를 구성해 총선을 치르겠다는 것이 ‘질서있는 퇴진론’ 의 이상한 일이 민주당 내 재현되고있는데, 김두관 의원은 단현코 절대 반대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김두관 의원 경남 양산 전 행자부 장관 포토)

 

김 의원은 "‘검사 아들’에게 말로 괴롭힘 당하곤 자살을 시도했던 학생의 이야기가 알려졌을 때, 사람들은 그 ‘검사 아들’과 그 아버지에게 분노했습니다. 그런데 ‘검사’에게 말로 괴롭힘 당하곤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면, 사람들은 그 ‘검사’와 그의 ‘보스’에게 분노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의 말씀입니다. 이 이상한 일이 민주당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체포동의안 표결을 보십시오. 우리끼리 투표해 놓고 우리끼리 놀라서 이런저런 분석을 내놓고 이게 해법이다, 아니다 저게 해법이다, 하고 있습니다. 전혀 정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이미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수사가 아니라 사법살인이고 재집권을 위한 정적 제거용 칼춤일 뿐입니다. 민주당 의원이라면 잘못된 수사에 맞서야지, 잘못된 수사를 핑계로 대표의 퇴진을 논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재명 대표의 퇴진에 반대합니다. 퇴진을 거론하는 것은 결국 윤석열 검사 정권의 탄압에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입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덮어 씌우려는 혐의의 대부분은 자치단체장의 정책적 판단에 관한 것입니다. 정책적 판단에 대해 사법적 잣대를 들이밀면 정치가 설 땅이 없습니다. 

지금 크게 논란이 일고 있는 ‘일제 강제징용 보상안’도 업무상 배임입니다. 일본 전범기업이 배상해야 할 돈을 국내기업이 모금을 해서 배상을 하면 우리 기업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 아닙니까? 당장 윤석열 대통령도 업무상 배임으로 처벌받아야 합니다. 

질서있는 퇴진론은 민주당 안에서 대대손손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정치인들의 야합이고 담합이라고 규정합니다. 당이 어디로 가든 자기 공천만 보장받으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 당원도 없고 국민도 없는 염치없는 태도입니다. 민주당 안에서 어떻게 이런 반민주적인 발상이 나올 수 있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태가 당을 어떤 위기로 몰아넣었는지 역사적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2년 한명숙 체제에서 치른 총선을 보십시오. 이명박 정권 말기였지만 99% 현역 의원을 재공천해서 총선에서 대패했습니다. 이런 기득권 대야합을 우리 당원들이 또 다시 지켜봐야 하겠습니까?

민주당 국회의원은 당원과 국민 77.77%가 지지하여 선출한 당 대표를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기득권을 혁파하고 민생입법에 총력을 기울여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코 말도 안되는 ‘질서있는 퇴진론’을 들먹이며 정치적 야합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전청와대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정 토 작가의 강릉의 물부족 자연재해 아닌 "인재"일 수밖에 없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강릉시 전역에 가뭄으로 힘든 물부족사태를 현정지휘 점검하고있다. 강원도민일보 사진] 김홍이/손병걸 기자= 정토 작가는 31일 어떻게 공교롭게도 20년이상을 동해안(강릉-양양-속초)에서 살다보니 이사부장군과 지역현안을 연구하고, 강릉-양양에서 총선과 국립대 총장,양양군수 선거에서 공약을 만들다 보니 다양한 문제에 접근한 바 있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그 중 강릉의 남대천과 오봉댐, 상류의 도암댐과 관련 전략적으로 개입한 적 있는데, 남대천은 지금의 일직선화 된 것이 93년 밖에 되지않은 일본인군수 농택성이 자연형 옛 남대천을 매립하고 직선으로 물이 바다로 쉽게 빠지게 개량한 인공하천이라는 것이고, 오봉댐은 주변 산림을 뜯어버려 저장된 물을 흡수하기 힘는 단순냉장고의 형태라는 것이며, 상류의 도암댐은 필자가 예전 남대천살리기시민모임의 의뢰와 한수원의 후원으로 도암댐을 직접 촬영한 결과 흐르지않는 강물을 담수한 그야말로 관련지자체의 이해가 얽힌 정체된 담수라는 것이다. 이는 지역 위정자가 조금만 지역역사를 이해하면 왜? 지금의 남대천이 1932년까지 존재했던 옛남대천(강문-초당-경포-옥천 방향)처럼 천 년이상을 물이 머물며 경포호와 공존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민주당 김용민 의원(법사위 간사),17일 내란 특검에 방문 '송언석 원내대표' 내란목적 살인 예비ㆍ음모 공범 혐의 고소장 접수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남양주시 병 국회 기자회견 포토] 김홍이/김학민=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오늘(17일), 내란 특검에 방문해 송언석 원내대표의 내란목적 예비ㆍ음모 공범 혐의로 고소장 접수했습니다. 지난주 국회 본회의장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외쳤습니다. 또한 ‘노상원 수첩’은 반대 세력을 A~D급으로 분류해 연행·제거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적어둔 내란목적 살인 예비·음모의 실행계획이었습니다. 그 끔찍한 계획을 공개석상에서 옹호하고 지지한 송 원내대표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공범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케 한디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용민 의원은 수첩의 A급 수거대상 피해자로서 송언석 의원을 내란목적 살인 예비·음모 공범 혐의로 고소했고, 특검의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7일 송언석 내란목적 살인예비음모 공범 특검 고소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에 대하여 내란목적 살인 예비음모의 공범가능성을 확인하고 혐의가 인정될 시 엄벌에 처하기 위해서 내란 특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한류 인기몰이 '케데헌'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최초 공개
한류 인기몰이 '케데헌'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최초 공개 한류 인기몰이의 중심이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가 리움미술관에서 최초 공개 되었다. 연령 상관없이 세계적으로 열광 중인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전통 회화 장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카소 호랑이’는 19세기에 제작된 호작도 중 하나로, 단순하고 추상적인 선, 노란 호피 문양, 해학적인 표정 등이 특징이에. 이 표현이 피카소의 화풍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피카소호랑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의 시각적 원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 한국 디자인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총 7점의 주요 작품이 공개된다 까치호랑이 虎鵲’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민화의 대표 주제인 ‘호작도(虎鵲圖)’를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더해 1874년 신재현이 그린 호작도, 그리고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등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시대와 화풍 속에서 호랑이와 까치가 어떻게 해석되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