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범야권, 이재명 ‘선거법 위반’ 2년 구형 검사들 공수처 고발과 "탄핵" 계획...“허위공문서 작성”등... 판사와 검사 "법왜곡죄" 법안 상정 10년 이하 징역 살린다

9월 23일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하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고발과 탄핵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표가 제3자 뇌물죄로 기소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에 대한 10월 3일 탄핵 청문회도 연다.

<이재명 대표와 옆 우원식 국회의장 포토>

 

<속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검독위)는 9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할 계획을 밝힐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검독위는 검찰수사 단계에서의 진술조서와 실제 법정 증인신문에서의 증언들이 배치되는 대목들을 문제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밖에도 이 대표가 연루된 사건들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전방위적 법적 대응과 "탄핵소추"를 예고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장동 사건(개발사업 특혜 의혹)도 (형사고발이) 가능하고 징역 2년을 구형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두 번째 검사탄핵 청문회도 예고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 위원들은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관련 서류 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상정할 계획이다. 청문회는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이다. 국정농단 특검 당시 법정 허위진술 교사 등의 의혹이 제기된 김영철 검사에 대한 지난달 14일 탄핵조사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민주당은 박 검사가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술자리로 불러 진술을 회유한 의혹이 있다며 탄핵소추안 조사의 건을 법사위로 회부했다. 야당 법사위원들이 추리고 있는 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에는 이 전 부지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 전 부지사를 고리로 검찰에 대한 비판 여론을 환기하며 이 대표를 겨눈 검찰수사에 공세를 퍼부을 계획이다.

다만 이 전 부지사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불출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앞서 열린 김 검사 청문회에서도 피소추자인 검사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 등 주요 증인과 참고인이 불출석해 ‘맹탕 청문회’란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강백신·엄희준 검사에 대한 청문회는 국정감사 이후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회의론도 있어 상임위 전문위원을 통한 조사 등 다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부에서 나온다.

또한 회의적 시선에도 민주당은 검찰 압박에 드라이브를 더 거세게 걸 전망이다. 법사위는 23일 미상정 고유 법안 100여건을 상정해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장동 변호사’ 출신 이건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 왜곡죄’(검사 등이 수사·기소시 처벌이나 처벌 면제를 목적으로 법률 적용을 왜곡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이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함), 장경태 의원이 발의한 ‘검사 평정 강화’ 법안(평정 기준에 ‘기소사건 대비 유죄판결 비율’ 추가) 등 검찰을 겨냥한 법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민주당 검찰개혁 태스크포스(TF)가 주도한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은 성안 작업을 마치고 당론 채택 과정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 수사권을 대폭 축소해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이 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따라서 민주당 전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3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당내 친이재명계와 친문재인계가 참여한 대책위는 문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한 검사에 대한 형사고발, 탄핵소추안 발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주섭/선임기자

김홍이/대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민주당 양문석 의원, 7월 4일 '국민들의 국회 청원'에 '윤대통령 탄핵'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국회 탄핵 청원 100만 대군의 분노 표출
<더불어민주당 제 22대 양문석 의원 포토> 양문석 의원은 국회 청원에 어렵게 사이트를 찾아 들어가, 짜증 나는 기다림 끝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청원에 동참한 대한민국 국민 100만 명의 분노에 이런한 100만 대군의 분노를 대통령실과 국힘당 인사들이 폄훼하고 조롱한다고 말하고, 지난 총선 민심의 1천478만 명의 국민이,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대한 심판 의지로 똘똘 뭉쳐, 국힘당에 무려 160만 표 차이의 처참한 패배를 안기며 회초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0.73% 30만 표가 채 되지 않는 표차로 대선에 이겨 정권을 잡은 윤석열 정권이 총선의 민심을 깔아뭉개고,이제는 100만 대군의 청원마저 조롱하는 현실 앞에 아연 실색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100만 대군의 탄핵 청원을 조롱하는 것을 넘어, 친일 매국에 희희낙락하다가 “정신 나간 국힘당 의원”이라는 뼈 때리는 질책에 반성하기는커녕, 외려 질책한 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향해 ‘사과하라’며 태업질이나 하고 있는현실이다. 이어서 이렇게 검찰독재에 해방이 빨리 올 줄 몰랐다'며 탄식하던 친일파의 후예들이, ‘탄핵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며 땅을 치고 통곡하는 날이 곧 도래할 것임을 말하고 마지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윤대통령의 명예훼손, 한상진 기자와 이건웅 검사... 올가을 한 사람은 "언론인 생명 끝" "검사 탄핵"으로 치명타!!!
지난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뉴스타파의 후보자 검증 보도가 후보이던 윤석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이 수사한 사건 재판이 오는 24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앞서 세 차례 공판준비 기일에서는, 재판부가 공소 내용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검찰이 공소장 일부를 변경했다. 형사재판은 검찰이 유죄를 입증하는 절차이다. 피고인이 무죄를 입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 기소된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도 앞으로 검찰의 명예훼손 범죄 주장을 반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다만 검찰의 기소 자체가 불법이라면, 피고인도 무죄가 아닌 공소기각을 법원에 요구할 수 있다. 이번 재판에서 뉴스타파는 검찰 수사가 불법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기록 가운데 조작된 증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뉴스타파가 조작 증거라고 주장하는 검찰 수사기록에서는 오히려 뉴스타파가 허위 주장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뉴스타파가 사법시스템을 흔들고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검찰의 증거기록이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는 이는 한상진 기자고, 한상진 기자의 주장이 허위이며 사법방해라는 수사관 보고서에 도장을 찍은 이는 이건웅 검사이다. 한상진 기자는 이러한 주장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
문화예술, 9월 11일 미스터트롯 용호와 일본가수 '마이MAI)' 듀엣곡 발표
미스터 트롯 ‘용호’ 와 일본 가수 ‘마이(MAI)’ 듀엣곡 발표 한국의 ‘미스터트롯2’에서 독종부 소속으로 출연해 ‘당신의 눈물’로 올 하트를 받으며 주목받았던 ‘용호’ 와 일본 동경에서 끊임없는 단독 공연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마이(MAI)’가 함께 듀엣곡 ‘LOVE STORY’를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습해 발표하게 된 이번 타이틀곡 ‘LOVE STORY’는 밝고 경쾌한 리듬과 함께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고백 송이다. 이 곡은 사랑에 빠진 연인이 느끼는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으며 특히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의 긴장감과 행복을 담아내려고 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반지를 건넬까, 꽃다발을 줄까 고민하며 결국 그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입맞춤으로 표현하는 달콤한 장면이 떠오르며 이러한 일상의 순간 등을 노래로 담아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마이(MAI)의 유창한 한국어 발음은 곡에 특별한 매력을 더해주며, 용호의 달콤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음악적 만남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는 가사 속 "눈부셔 너와 함께 있으면, 오 마이 달링 나의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