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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4차 변경 확정

반환기지 개발사업, 도로사업, 민자사업, 타부처사업, 지자체사업 등


(미디어온)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4차 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북부지역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기도는 따르면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제4차 변경(안)이 지난 12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기존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각 지자체별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5일 행정자치부에 4차 변경(안)을 신청했었다.

이번에 변경된 계획에는 지난해 1월 3차 변경 이후 추가된 신규사업 9건을 포함해 총 35건이 조정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반환기지 개발사업 7건, ▲도로사업 9건, ▲민자사업 9건, ▲타 부처(행정자치부 외)사업 6건, ▲지자체사업 4건 등이다.

우선 반환기지 개발사업은 각 지자체별로 ‘맞춤형 반환기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7건의 사업계획이 조정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캠프라과디아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가됐다.

도로사업은 국비의 증감 없이 각 사업별 여건에 맞춰 9건의 계획을 조정했다. 특히, 동두천 국도 3호선 확장사업의 국비 지원규모를 587억 정도 감액해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인 광암~마산 간 지방도 사업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토지매입사업 등을 신규로 지원한다.

민자사업은 각 사업의 계획 변경사항과 신규사업 등을 반영해 6건을 변경했다. 신규사업으로 의정부 복합문화 창조도시 사업이 추가 반영됐다.

타 부처 사업은 각 부처가 새로 추진하는 사업과 취소사항을 반영해 6건을 변경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지난해 12월 확대개발 계획이 고시된 파주 임진각 관광지 조성사업과 반환된 미군 시설을 병영·생태체험관 및 역사전시관 등을 설치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캠프그리브스 활용사업이 반영됐으며, 양주 봉암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취소됐다.

지자체 사업은 각 지자체별 신규 도시개발계획을 반영해 4건이 변경됐으며, 원머루·정자말 도시개발사업, 복합문화 창조도시 사업,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이 신규로 반영됐다.

이상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 확정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시군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민자 유치가 탄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시설로 계획돼 있었던 의정부시 캠프레드클라우드를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의 변경안은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변경에서는 제외됐다.

다만,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와 캠프 라과디아·카일 반환기지 간 공원·도로 토지매입비 국비조정을 위한 변경안의 경우, 국비 신규 증액 지원이 곤란하다는 행정자치부 의견에 따라 반영되지 않아 반환기지 개발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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