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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성목 옮겨심기 사업 1억 4300만 원 투입

11농가 대상 감귤원 리모델링, 고품질 감귤 생산․농가소득 향상기반 마련


(미디어온) 제주시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고 고품질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1억 4300만 원을 투입하여 감귤원 성목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목 옮겨심기 사업은 감귤원 리모델링을 통한 수간거리 확보로 통풍 및 수광(光)율 향상시키고 높은이랑 재배로 수분조절 및 당도향상 등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3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1차년도에는 높은이랑 옮겨심기, 개폐형 부직포, 병해충 자동방제시설을 설치한다. 2차년도에는 시설설치는 하지 않고 3차년도 감귤생산에 대비한 농가 컨설팅을 실시하며, 3차년도에는 토양피복, 점적관수, 우산식 지주대를 설치하게 된다.

제주시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했던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4300만 원(보조70%, 자부담 30%)이 투입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15명이 신청하여 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결과 11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사업대상자 교육을 마쳐 3월초에 사업을 착공하여 늦어도 4월말까지는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3년차에 타이벡, 관수시설 등 추가 시설이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목 옮겨심기 작업시 감귤의 당도가 증가하고 산도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일반감귤과는 차별화된 고품질감귤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명품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재배 농가에서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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