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청와대)=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스웨덴 뢰벤 총리, 청와대 만찬장에서.. 문 대통령은 "참다운 벗은 좋을 때는 초대해야만 오고, 어려울 때는 부르지 않아도 나타난다"는 스웨덴 격언을 언급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만찬에서, 한국은 스웨덴과 같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생과 통합으로 ‘함께잘사는나라’를 이룰 것입니다.

 

존경하는 뢰벤 총리님, 스웨덴 대표단 여러분,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스웨덴 국빈방문 때 왕궁에서 베풀어주신 만찬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환대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올해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스웨덴 디자인전 ‘헤이 스웨덴’과 
에릭 요한슨 작가 순회전, 스웨덴 영화제 등을 개최했고,
스웨덴에서는 ‘한지 패션쇼’, ‘K-Pop 스웨덴 대회’,
3만 5천여 관객이 참가한 ‘한국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양국민의 우정을 키워주신 스웨덴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행사 중에서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모임 ‘한서협회’를 중심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속 스웨덴인’의 상영을 
특별히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년은 스웨덴이 한국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스웨덴 의료지원단의 감동적 사연을 담은 이 영화는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겨 주었고,
인도주의 정신의 위대한 이야기로 
양국의 후손들에게 소중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당시 치료를 받은 한국인들은 지금 고령이 되었지만,
여전히 스웨덴과 한국의 깊은 인연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쟁 후 한국의 국립의료원 설립에도 많은 도움을 준 
스웨덴 의료지원단의 숭고한 헌신에
다시 한번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평등하며 행복한 국가’로 가는 스웨덴은
같은 목표를 가진 우리에게 
많은 모범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사회적 대타협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이며,
포용이 혁신으로 가는 기반이라는 것을 이미 증명했고,
성숙한 성 평등 문화가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총리님과 나는 공정과 자유, 평등을 바탕으로
누구도 뒤에 남겨 두지 않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해
더욱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ICT, 스타트업, 과학기술 협력은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성평등, 복지 협력은 포용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입니다.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것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만들어온 스웨덴의 지혜가 함께한다면
한반도는 어려운 고비를 넘어 
끝내 항구적 평화에 도달할 것입니다. 

총리님의 방한이 우리에게 
‘율톰텐’의 성탄선물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총리님의 건강과 양국의 새로운 60년을 기원하면서 
건배를 제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선창 건배 이어 스웨덴 뢰벤 총리 따라서 기립 스콜(Skål)(건배)!

 

Reported by 

김민수 기자 

김홍이 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법원, 김건희 1년 8개월 선고... 김용민 의원 사법부의 '김건희 봐줄 결심'... 공고한 그들만의 기득권 카르텔 깨기 이렇게 어렵다 직격!
김홍이기자=김용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남양주 병) 주가조작, 금품수수 의혹의 중심에 있었던 김건희씨에게 사법부가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정의의 실현이 아니라, 봐주기의 결과였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의 판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검찰이 불기소로 면죄부를 주었던 사건을 국민의 분노로 다시 일으켜 세웠고, 특검 출범과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법정에 세운 것 입니다. 그러나 사법부는 그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말하며, 또한 이 사건은 한 개인의 범죄 여부를 넘어선다며, 국민이 믿어온 법치와 공정의 원칙이 최고권력에 의해 훼손된 국가적 사태이므로 온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법부가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와의 공모 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판단은 국민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당시 관련 정황과 자료는 충분히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의 비호 속 시간끌기와 봐주기 수사로 실체적 진실 규명은 지체되었고, 사법부는 왜 이 구조적 지연의 책임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수수 의혹 또한 국정을 사유화하고 국가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예술로 여는 새해”...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2026 신년신작정기전’ 개최
“예술로 여는 새해”...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2026 신년신작정기전’ 개최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 여운미)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2026 신년신작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신작정기전은 ‘자유’라는 주제 아래, 작가 개인의 독창적인 해석과 참신한 시각이 담긴 신작들이 전시의 중심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규격화된 틀에서 벗어나 작가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설립 이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가 걸어온 길은 언제나 ‘작가와 함께하는 길’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단체로서 그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도는 참여 작가들에게 든든한 예술적 배경이 되고 있다. 예술은 본래 고독한 작업이지만, 예술가로서의 진정한 성장은 타인 및 세상과의 연결을 통해 일어난다. 이번 신년신작정기전이 선후배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이자 평론가, 갤러리스트, 컬렉터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회장 여운미 협회 회장은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

방송연예

더보기
추석 연휴 10월 3일(금)시작입니다, 정치인 송영길 대표의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
[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