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5, 16일 폭염·한해 대책 급수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판교면 수성리, 복대리, 등고리 등 폭염·한해 우려 지역 논 6ha에 이틀간 급수차 8대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서천군은 또한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 현장 T/F팀을 운영하며 농작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농작물 한해 관련 병충해 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폭염에 노출된 고령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에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련 부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박래 서천군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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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안정적 방역관리-
<노박래 서천군수 COVID-19 현장점검 하고있다>
지난달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난 11일 2200명대를 정점으로 약감소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타 지자체 대비 안정적인 방역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5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월 1명, 7월 2명, 8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하면 6월부터 8월까지 확진자는 월별 각 1명을 기록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각종 언론 보도와 지면광고를 활용한 대군민 담화문, 서천군소식지와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방역활동과 역학조사를 전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또한, 군민들도 사모임 자제,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줄이려는 자발적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키려는 행동이 빛을 발했다.
서천군은 8월 16일 기준 접종대상자 4만6309명 중 3만168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68.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만6013명으로 34.6%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오는 18일과 26일 보건소에서 60~74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예방접종센터에서 △오는 19, 20일 고교3학년 및 교직원 2차 접종과 군부대 입영장병 및 지자체 자율접종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 31일 지자체 3-2회차 자율접종을 진행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50~59세 장년층 대상 △9월 7일까지 60~74세 2차접종 △25일까지 60~74세 미접종자 1차 접종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49세 이하 1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모두의 노력과 참여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방역관리를 이어올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인접 지자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구축 군민들의 접종률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Reported by
김홍이/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학민/문화예술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