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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로얄씨어터, 연극 ‘레 미제라블’ 8월 5일 개막

 

 

극단 로얄씨어터, 연극 ‘레 미제라블’ 8월 5일 개막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시 50여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인해 공연계에 많은 화제를 모았던 연극<레 미제라블>을 8월 5일 ~ 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

연극<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위고의 걸작으로 유준기 연출과 박경희 각색이 참여하여 극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하여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유준기 연출은  연극<레 미제라블> 통해 우리 현실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인 개혁을 말하기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통하여,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와 평등, 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우리 모두가 이젠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갈 시점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를 알릴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장발장이고 장발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다.

장발장역의 윤여성과 쟈베르역의 김명수의 열연은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있는 연기로 극적 효과를 더할 것이다.

또한 정 욱, 박 웅, 임동진 등의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강희영 등 중견 배우들의 중후한 연기와 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발탁된 젊은 배우들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화합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연극 <레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희망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

“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가지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빅토르 위고)

 대표작 『노트르담 드 파리 Notre Dame de Paris』, 『레 미제라블 Les Misérables』, 『웃는남자 L'Homme qui rit』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국보급 작가이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에 발간된 『레 미제라블』은 16년이란 집필기간을 걸쳐 완성된 대작으로, ‘불쌍한 사람들’, ‘미천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작가의 역작이자 인류문화의 보물이라 칭송받는 작품이다. 

200년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미제라블은>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시놉시스 및 작품소개

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장발장은 19년의 감옥살이를 한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로부터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미리엘 신부의 온정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팡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팡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이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 주교와의 만남을 통해 선택한,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장발장의 독배 중 『신의 분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가볍고 빠르게 흐르는 시대에 <레 미제라블>을 통해 신과 인간,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들의

중요함 일깨우는 작품이다.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에게 자기의 신념이 잘 깃들어진 작품이다.

[캐스트]

장발장

 윤여성   연극 : <물고기 여인> <혜경궁 홍씨>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인형의 집> <가을 반딧불이> 외

쟈베르

 김명수   연극 : <만선> <홀스또메르> <갈매기> 외

                         방송 : <태조 이방원> <모단걸> <정도전> <우아한 모녀>

                                 <황후의 품격> <내일도 맑음> 외  

질르노르망 

              정욱   연극 : <서교수의 양심> <노자일기> <갈매기> <막차 탄 동기동창> 외

                       방송 : <허준> <제1공화국> <야망의25시> <영웅시대>                                                    <불멸의 이순신> <다모> 외

                       영화 : <타임리스> <스물여든> 외

미리엘주교

              박웅   연극 : <슬픈카페의 노래> <바람부는 날에도> <수탉이 울면>

                              <도적들의 무도회> <대머리 여가수> <박웅의 수상한 수업> 외

  임동진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공로상

            연극 : <아버지의 선물> <그리워,그리워> <레 미제라블> 외

            뮤지컬: <킹 데이비드> <빠담빠담빠담> <장보고> 외 다수

            방송 : <대조영> <징비록> <왕과 비> <안중근> 외

질르노르망 

              문영수   연극 : <마르고 닳도록> <우리읍내> <한 여름밤의꿈> <녹차정원> 외        

국장                       

              최종원   연극: <결혼> <천상세계> 외

                       방송: <언터쳐블> <육룡이 나르샤> 외

              강희영   연극: <불편한 동거> <바람일다> 외

떼나르디에  이윤상  떼나르디에 부인  도영희, 조정은 외 50여명

예술감독 윤여성

 현) 극단 로얄씨어터대표, 현) (사)한국예총서대문구지회회장

전) 한국연극협회 이사, 전)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 전) 삼일로창고극장 대표

[수상]서울특별시 의장상연기분야(2018), 제71주년 경찰의날 경찰청장상(2016),

2인극페스티벌 최우수연기상(2013) 및 공로상(2014), 극단 창립 30주년 기념 서울연극협회 공로상(2017),

제7회 김동훈 연극상(2006), 제16회 서울연극제 연기대상 및 남자연기상(1992),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연기상(1992)

[연극] 2020년<레미제라블> 예술감독 및 장발장역, <완전한 사랑>, <물고기 여인>, <황소, 지붕위로 올리기>, <인형의 집>,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가을 반딧불이>,  <혜경궁 홍씨>, <누구들 광대가 아니랴>외 175여 편 출연 및 200여 편 기획·제작 각색

박경희

현) 한국여성연극협회 부이사장

연 극-<트라이앵글><부럼><요셉 임치백><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고백>, 뮤지컬<우리 벗아>등

방 송  KBS 설날특집극<기다리는 빛>, KBS <이것이 인생이다> 등 연출

유준기

현) 서대문구연극협회 회장

<유령 인명 구조대>, <물고기 여인>, 뮤지컬<굿모닝독도>, <나는 아니다>, <완전한 사랑>, <일곱 발의 총성 ‘안중근’>,<ㅋㄷㅋㄷ>, <가을 반딧불이>외 다수

 

[주요스탭]

드라마트루기 · 협력연출 조금희 | 각색 박경희

무대 박재범 | 조명 이상근 | 작곡 김 문 | 안무 김경일 |의상 · 분장 김종한 | 음향 김종원

 

 

 

 

Reported by

김학민/문화예술환경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인터뷰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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