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선거 하루앞둔 4월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재판 출석... 어제 4월 8일 '김혜경 여…
이재명 야당대표를 4. 9일 선거바로 전날 재판에 불러 유세방해하는 법원 판사와 검찰. 어제의 이화영부지사 구형공판, 김혜경 여사 공판까지, 이게 공교로운 우연이기만 할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 법정 출두 전 성명서 발표및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4월 9일 선거 투표 하루 전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조목조목 비판 성명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는 미리 준비해온 원고를 읽었다. 당초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예정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관련 혐의 재판 불출석 대신 전국 후보 지원 일정을 검토했으나 고심 끝에 재판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를 치르며 전국 곳곳에서 절절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어느곳을 가나 ‘국민들의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는 호소가 여기저기에서 넘쳐났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 삶이 우선이다. 국민의 삶이 단 반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먼저 정부여당에 협력하고, 성공을 위해 돕겠다고 약속했다는데, 그러나 매우 안타깝게도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은 경제, 민생,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측면에서 국가를
- 김홍이 손병걸 김학민 기자
- 2024-04-0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