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왼쪽이 이재명 당대표 오른쪽 녹색병원 단식 병실 전격 방문 포토>
문재인 전 대통령이 9월 19일 오후 2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찾아 단식의 진정성이나 결기는 충분히 보여쥤다고 말하고 단식을 중단할 것을 설득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재명 대표를 30분 가량 문병하며 지난 내가 열흘 단식을 했는데도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고 이 대표께서 무려 20일째인데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말하며 위로했다.
따라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대표의 혼자가 아니지않느나 어서 기운을 차려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 리고말사며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아파하고 안타까워하고있다. 거듭 단식을 적극 만류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병문안 내내 이재명 대표의 손을 놓지 않은 채 대화를 이어갔고 이재명 대표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녹색병원 병원장에게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를 물었고, 병원장에게는 이재명 대표가 극한 단식을 중단하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단식 2일째였던 지난 1일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지극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당대표 문병이 끝난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전청와대출입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