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킴(GuGu kim)암 환자와 암환자 가족에게 희망 주는 기부 선행.
세계적으로 유명한 핑거페인팅의 거장인 예술가 구구킴은 사단법인 한국 암재활협회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2024년 토닥토닥 신년회 (음악회, 전시회, 저녁식사)에서 작품을 기부하며 선행을 했다.
암 퇴치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위해 구구킴의 작품 기부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와 클래식 공연, 대중가요 가수가 축하공연을 하는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사)한국암재활협회 회장 신정섭, 닥터스클럽 CFO 이성욱, 킴스공간디자인 소장 클레오킴 등 여러 유명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핑거페인팅의 거장 구구킴은 5000만원 상당의 작품을 자선경매에 전달했고, 경매 수익금은 전액 암환자를 돕기 위한 손길에 전해졌다.
행사는 1부 암 환우, 후원자, 나눔을 함께하는 분들과의 저녁식사, 2부 암재활센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3부 음악회 그리고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뉴트리코비타민 세트,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길퍼블리싱컴퍼니의 후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절정은 구구킴 작가의 천진난만 시리즈 '나의 살던 고향' 그림이 경매에 나온 순간이었는데 이는 붓이 아닌 손가락으로 그린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으로 많은 분들에게 주목과 환호의 박수를 받았고, 소아암 아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하나 하나 전달하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사단법인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새롭게 열린 갑진년 청룡해를 맞이해 신년회 행사로 ‘2024년 꿈, 나눔, 사랑 자선경매’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수익금은 전액 암 퇴치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구킴이 소속된 구구킴스(주)는 2024년 1월 11일 친환경 공간디자인을 지향하는 사무소 공간을 새롭게 재단장했으며 클레오킴을 초대 소장으로, NGO활동, ESG/친환경 인테리어, 설계, 시공 및 컨설팅을 AI와 미술을 활용한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일도 겸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학민문화예술환경기자/ 김홍이 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