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수, 첫사랑의 뜨거운 심정으로 뮤지컬 '별헤는밤. 위대한 유산'에 첫 도전
연기는 발성과 발음이 연기의 70% 이상 차지 한다고 한다
정은수는 거기에 담대함까지 갖춘 연기자이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공연 연습 과정에서부터 정은수는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불효했던 지난 시절이 교차되면서 대본이 젖을 정도로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배우 정은수가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MBC 19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제3무대 극단 부대표로 서울연극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다채로운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드라마에서는 ‘제 4공화국(심수봉역)’, '맏이', '옥이이모', '아들의 여자', '폭풍의 계절(블랙 로즈파 여고생 두목으로 김희애, 최진실 배우와 출연)'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고, 연극에서는 알츠하이뭐 ,'아주 간단한 이야기', '오레스테이아', '엘렉트라', '쥐덫'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MBC 탤런트극단 창단 작품 정세호 연출 '쥐덫' 조연출을 맡기도 했다.
학력으로는 숭실사이버대 음악학과를 재학 중이며, 예술경영전공으로 전공 중이다. 더불어 고대 인문예술 최고지도자 과정(AHAP) 1기와 단대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정은수는 이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며 후배들과 열심히 연습 중이다. 특히 '로또 1등 당첨된 세아들의 멋진 어머니 김옥분 여사' 역을 맡아 멋진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수는 "뮤지컬 무대에서의 첫 도전, 많은 긴장과 기대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옥분 여사' 역할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사 연습하면서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어 눈물을 흘렸다. ‘김옥분’이라는 역할을 통해 세상 모든 어머니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은수의 뮤지컬 데뷔에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앞으로의 활약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옥 원작의 ‘별 헤는 밤’을 황진성 연출이 각색하고 박주희 음악감독이 작곡한 음악으로 새롭게 구성된 2024년 뮤지컬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은 6월 25일(화)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본 공연은 26일(수) ~ 28일(금), 각 19시30분, 29일(토) 15시, 19시30분, 30일(일) 15시 총 6회로 진행 되며, 전 좌석 자유석으로 인터파크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시작 전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소요 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김학민문화예술환경기자
김홍이 대기자 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