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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 "7월 26일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이원석 검찰총장' 증인 채택 주목!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정청래 위원장과 김용민 위원 & 조국혁신당 박은정 위원 등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이원석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해 주목되고있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한 각종 검찰 수사를 따져묻겠다는 겁니다. 따라서 검사 탄핵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해 왔던 이원석 총장 압박 의미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대검찰청 이원석 검찰총장 가운데 포토>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정청래 위원장과 김용민ㆍ박은정 등 소속 위원들이 7월 15일 '윤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이원석 검찰총장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의혹을 다루는 7월 26일에 불러서 주가조작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과 검찰의 편파수사 의혹을 집중 따져묻겠다는 겁니다.
이어서 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이원석 총장이 공정한 수사를 위해 김건희 여사를 검찰에 소환하겠다고 해놓고 아직도 못하고 주저하고 있지 않냐며 국회 청문회로 추가 출석이유를 밝혔다.
따라서 검사 4명 탄핵소추에 저항하는 이원석 총장의 국회에 대한 도전 행태도 청문회에서 지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원석 검찰총장은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수사 검사에 대한 보복과 겁박용이라고 반발해 왔다.
따라 "이원석 총장은 (거대 야당 이재명 대표 지칭)권력자를 수사하고 기소 재판했다고 해서 그 담당 검사를 탄핵한다면 우리 검사들에게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는 없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오직 한 사람(이재명 지칭)을 보호하고 지키려고 하는 수사검사의 방탄 탄핵소추"입니다.
이어 검찰총장을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부르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따라서 내일 7월 16일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이 청문회 증인 채택을 강행할 경우 검사들의 수사 압박이라는 검찰 반발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김주섭/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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