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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打法,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1. 전시개요 : 전시제목 소리를 본다(Seeing Sound)_ , 打法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 2019. 4. 17.( )~4. 22.( ) 전시기간 수 월 : 2019. 4. 17( ) 6 오 프 닝 수 오후 시 : 장 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 6 길 문 의 : www.topohaus.com (T) 02-734-7555 (H.P.) 010-8941-0344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고 설파하는 아티스트 최소리의 개인전 < (Seeing Sound)_ , 소리를 본다 打法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소리에 미쳐 음악인으로서는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인정을 받은 그가 년이 넘는 기간 15 동안 악기도 캔버스도 아닌 금속판 종이 , 등을 두들겨서 만들어 낸 소리를 ' ' 보여주는 미술 전시이다 작가는 . 음악으로 전달하던 소리에 대한 깊은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왔다. 드럼 대신 금속판과 종이에 스틱과 북채로 두드려서 연주를 하고 색을 입히고 지워내는 과 정을 통해 한 곡씩 완성된 작품들이 토포하우스 전관에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티스트 최소리 는 (www.choisori.com)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 들만의 소리가 있고 그것을 두드림을 통해 청각 시각화하여 , 그들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달 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첫 번째 초대개인전을 열었던 토포하우스를 13년 만에 다시 찾은 이번 전시에서는 첫번째 개인전 작품들을 일부 포함하고 첫 전시 후 10년 만에 선보인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의 대표작품들을 함께 전시하여 아티스트 최소리의 지금까지의 예술 작품세계 전반을 들여 다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4 17 ( ) 6 월 일 수요일 오후 시 오프닝리셉션에는 최소리 작가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2. < > 헤비메탈그룹 백두산 의 드러머에서 미술작가로 최소리 작가를 헤비메탈 그룹 ' ' 백두산 출신의 드러머로서 기억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신, 비롭고 깊이 있는 타악 연주를 구사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최소리 는 타악기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10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뿐만 . 아니라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였던 그는 G20 , 정상회담 광저우 아시안 올림픽 폐막식 등 국내외 굵직한 행사의 공 연을 기획 감독하였다 국내 , .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린 그는 수십여 개 국가로 연 주 투어를 다니고 공연을 기획하여 최고의 연주자이자 연출가로서 인정받았다. 그랬던 그가 2017년 금보성아트센터 전관에서의 생애 두 번째 개인 전시를 기점으로 미술 작가로서의 본격적 외출을 하고 있다. 연주자로서 자칭 소리에 미쳐 평생을 소리 연구에 몰두한 최소리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 는' 신념으로 그 소리를 세상에 전달하 는 메신저가 되고 싶어 한다 그것이 . 음악이든 그림이 되었든 전달방법은 중요치 않다 그에 . 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중요할 뿐이다. 3. 평론 발췌 *** 금번 토포하우스에서의 최소리 전시 서문 평론 은 ( ) 미술평론가 박영택 ( ) 경기대 교수님께서 써주셨습니다 서문 . 전문은 파일로 첨부합니다. 그림은 눈으로 보는 것이지만 동시에 그로부터 무수한 감각들이 발생하는 것을 경험하게 한다 그러니 . 좋은 그림은 눈에 귀를 달아주기도 하고 보는 것을 걷게 해준다 그러니 . 최소 리의 시도는 일견 자연스러워 보인다 악기를 . 다루어 소리를 내다가 이를 아예 그림으로 구 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에게는 . 청각에 호소했던 것을 시각으로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다. 그동안 금속 드럼 과 ( ) ( ) 천의 피부 북 에서 다양한 소리를 뽑아낸 최소리는 아예 금속과 천의 표면 그 자체에 다양한 표정 질감을 , 적극적으로 시술해놓았다 그로인해 . 그 표정과 질감이 실질적인 소리를 대신하게 한다 자신의 . 신체와 스틱 및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사각형의 평 면 전체를 공략하면서 특정 지점에 타격을 해서 구멍을 내거나 스크래치를 발생시켰다 악. 기의 원형 틀을 대신해 사각의 평면 안에서 무수한 소리 타격을 / 몰고 다니다가 결정적인 물 리적 압력을 가해 표면을 내파하거나 주름을 잡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평면은 부조나 입체적 효과로 환생하면서 회화이자 동시에 요철효과로 자글거리 는 일종의 조각이 되었다 이른바 . 평면과 조각이 동시에 공존하는 피부 화면이다 이 , . 주름 과 결은 물리적 타격을 받아 생긴 상처이자 동시에 납작하고 편평한 표면에 시선을 집중시 키면서 여러 표정을 풍경처럼 형상화하고 이것들이 다양한 음 소리를 , ( ) 발생 상상하게 시킨다 는 것이다 따라서 . 그의 화면은 보는 것이자 듣는 것이고 보여 지는 단서를 매개 삼아 소리 를 발생시키게 하려는 것인데 이는 결국 망막을 빌어 청각을 자극하려는 회화에 해당한다. ( _ , 박영택 경기대교수 미술평론가 표면에서 , 울리는 소리의 물질화 中 )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 최동영 기자


인터뷰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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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경호 변호사의 대한민국, 이순신 정신의 정치인 '지금' 필요한 시대
[이재명 대통령 토론하며 문답을 하고있다] 김홍이 기자= 김경호 변호사 10월 18일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입법부 다수당과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이 두 거대한 권력이 주권자의 엄중한 명령 앞에 윤석열 친위쿠테타 결연한 단죄에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역사의 죄악이다. 주권자인 국민은 명확하게 요구하고 있다. 윤석열발(發) 친위 쿠데타 — 경찰, 군사, 사법을 동원한 이 내란과 반란을 조기에, 단호하게 종식하라. 민주당 일부는 국민의 열망이 하늘을 찌르는 이 시기에 내년 지방선거의 표심 계산이라는 ‘샛길’에 집착하고 있어 보인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 경쟁력 논의에 몰두하며 정작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내란 종식’이라는 본질적 의무를 외면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내란을 제압할 공권력의 칼자루를 쥐고 있음에도, 우유부단한 인물들을 장관 자리에 앉혀 국민의 여망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실책을 넘어선, 시대적 소명을 방기한 직무유기 비판을 면할 수 없어 보인다. 우리는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이순신 장군은 정유재란 당시, 적장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직 적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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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캄보디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납치 살인 등의 한국인 범죄 용의자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장에 경찰의 호송조와 함께 연행되고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용의자들이 경찰 호송조와 함께 각 경찰서로 호송되고있다] 김홍이 기자=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현지 경찰 조사를 받고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범죄 용의자 64명이 18일 오전에 인천공항에 범죄 혐의로 경찰의 호송조와 함께 도착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구금된 한국인 64명은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수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 후 인천국제공항에는 이날 오전 8시경 도착했다. 따라서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함께 탄 이 전세기는 이날 송환되는 64명은 최근까지 캄보디아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전원이며 전날 캄보디아 국가경찰청이 밝힌 59명보다는 5명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단지 검거 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범죄 단지에서 구출됐다. 이어 현지에서 구금된 또 다른 한국인 4명은 앞서 지난 14일과 전날 오전 2명씩 대한항공 국적기를 타고 먼저 국내로 송환되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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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인기몰이 '케데헌'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최초 공개
한류 인기몰이 '케데헌'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최초 공개 한류 인기몰이의 중심이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와 수지 '호작도' 가 리움미술관에서 최초 공개 되었다. 연령 상관없이 세계적으로 열광 중인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전통 회화 장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카소 호랑이’는 19세기에 제작된 호작도 중 하나로, 단순하고 추상적인 선, 노란 호피 문양, 해학적인 표정 등이 특징이에. 이 표현이 피카소의 화풍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피카소호랑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의 시각적 원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 한국 디자인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총 7점의 주요 작품이 공개된다 까치호랑이 虎鵲’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민화의 대표 주제인 ‘호작도(虎鵲圖)’를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더해 1874년 신재현이 그린 호작도, 그리고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등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시대와 화풍 속에서 호랑이와 까치가 어떻게 해석되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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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10월 3일(금)시작입니다, 정치인 송영길 대표의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
[가수 김호중씨 포토] 김홍이 기자=송영길 대표의 10월 2일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되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아래와 같이 운을 띄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