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지역보좌진의 성폭력 의혹' 양향자 제명 결정했다며, '2차 가해 지역 사무소 보좌진인 외사촌동생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제명 됐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양 의원에 대한 제명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양향자 의원의 외사촌 동생B씨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지역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무여직원 C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향자 의원은 지난 6월 25일경 성범죄 의혹을 조사해 달라고 광주 서부경찰서에 B씨를 고발조치했다고 말했다.
더민주 윤리심판원은 2차 가해 여부 등 사전 조사를 마쳤으며, 또한 양향자 의원의 외사촌 감싸기 포착되어 제명 조치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심판원은 2차 가해를 저지르고 경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 등이 제명 징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 다수결 제명이 결정된 양향자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2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최종적으로 제명이 확정되면 민주당 떠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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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설/국회출입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