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 21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포토] 김홍이/황일봉 기자=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8월 15일 빼앗긴 국민주권의 빛을 되찾은 80주년 광복절,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또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李 대통령은 지난 겨울 광장을 뜨겁게 수놓은 오색 빛 외침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 이 자리에 5,200만 국민 저마다의 희망이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李 대통령은 각각의 꿈이 미래를 향해 유난히 반짝거리고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절박한 공통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따라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80년 전 1945년 8월 15일, 희망의 함성과 함께 태어난 ‘광복둥이’가 조국의 성장을 온몸으로 지켜본 팔십 어르신이 되어,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李 대통령은 1950년 전쟁의 포화를 겪으며 ‘흥남 철수 수송선’에서 태어난 소중한 생명들이 어느새 일흔네 살의 백발이 되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광복절 행사장으로 포토] -이재명 대통령의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 이재명 대통령, 8월15일 존경하는 5,200만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80년 전 오늘, 우리는 빼앗겼던 빛을 되찾았습니다. 삼천리 방방곡곡을 감격으로 환하게 밝힌 그 빛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회복의 강렬한 열망으로 스스로를 불사른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일궈낸 것이었습니다. 광복절은 단지 독립을 이룬 날이 아닙니다. 우리 손으로 우리의 미래를 정하고, 우리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되찾은 날입니다. 지난 80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눈부신 성취를 이뤘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고, 군사력 5위, 경제력 10위권 선진 민주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존경하는 김구 선생이 염원했던 문화강국의 꿈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우리말로 노래 부르고, 영화, 드라마, 만화, 문학 등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시는 빼앗기지 않을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독립투사들과 애국선
[백해룡 경정의 마약 게이트 폭로로 영등포 경찰서 강력팀 과장 에서 강서경찰서 지구대장으로 좌천 포토] 김홍이/김학민 기자 MBC취재 =국가경찰위원회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경찰청은 "마약사범은 경찰에 존재할 수 없다는 대원칙을 확립하고, 마약 단속의 주체로서 국민에게 당당하도록 선제적 내부 검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실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가경찰위원회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총경 이상, 시·도 경찰청 등에 속한 감사·감찰, 마약 수사 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불시에 진행되고, 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이타액 검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검사 전 피검사의 동의도 받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신임 경찰 교육생, 추후에는 경찰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일선 경찰서별로 전 직원의 10% 범위 내에서 마약 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음성·양성 및 동의 여부 등 검사 기록은 통계 관리 목적으로만 활용하고 그 외에는 전혀 쓸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내부에서 반발하는 분위기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동의하지 않으면 마약 검사를 강제하기 어렵지만 동의 여부는 기록되기 때문에 조
[조국 전 대표 서울 남부구치소 앞에서 성명서 발표 포토] 김홍이 기자=아래와 같이 8월 15일 자정 서울 남부구치소 앞, 조국 전 대표 성명서 발표문입니다. 조국 전 대표,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사면 복권을 위해서 탄원을 해 주신 종교계 지도자분들, 시민사회 원로 분들 전직 국회의장님들 그리고 국내외 학자 교수님들께도 인사드립니다. 저의 사면에 대해 비판의 말씀을 해 주신 분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존경의 마음으로 경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때부터 지금까지 3년은 너무 길다,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을 내걸고 윤석열 정권과 싸워왔습니다. 윤석열 일당은 내란이라는 반헌법적 폭거를 일으켰지만 국민에 의해서 격퇴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투쟁, 저항의 산물입니다. 국민들의 주권 행사의 산물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합니다. 미력이나마 저는 힘을 보태겠습니다. 현
[尹 前대통령의 풍자 노래 불렀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고있는 백금렬 선생 포토/ 촛불행동 사진] 김홍이 기자=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14일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부부 풍자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기소된 백금렬 선생 항소심 변론 절차가 지난 8월 13일에 종결되었다고 말하고,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일을 오는 9월 24일로 지정했다며, 윤석열 풍자 노래를 부른 백금렬 선생은 무죄 라고 밝혔습니다. ㄸㅏ라서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인가. 더구나 폭정을 저지르다 쫓겨난 권력자를 풍자한 공연에 상을 줘도 모자를 판에 죄를 묻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 상임대표는 무엇보다 백금렬 선생에 대한 기소는 대한민국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애초 교사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는 제도 자체가 어불성설이지만, 백금렬 선생은 업무 시간 외에 교육 활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집회 현장에서 노래 공연을 했을 뿐이다. 백금렬 선생은 집회에서 교사 신분을 밝힌 적도 없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도 않았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서 윤석열과 김건희의 국정농단과 부패 비리 범죄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
김홍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3일 인수위원회 절차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는 지난 두 달간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며 무너져가던 민생과 정치, 외교를 정상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동시에 국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진정한 국민주권 정부 실현의 토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하고, 마치 가파른 산길을 구르듯 숨 가쁘게 달려온 순간들이었습니다. 오늘 그 여정을 마무리하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전 분야를 재정비하고, 힘차게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설계도 라고 밝혔습니다. 李 대통령은 이번 계획은 확정된 것이 아닌, 국민과 함께 다듬어갈 초안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李 대통령은 전례 없는 국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 덕에 모든 어려움을 헤쳐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로지 국민께 의지하고, 국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보답드리기 위해
[왼쪽부터 최교진, 원미경, 주병기]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교진 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원민경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왼쪽부터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됐습니다. 이어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李 대통령이 이를 포함해 6개 부처·기관장 자리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등을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황일봉/선임기자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지명자(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홍이/황일봉 /손병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13일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했다. -아래와같이 기자와 인터뷰 소감- 오늘 1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새로운 정부와 함께 한다는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고전적인 명구는 유효하고, 앞으로도 유효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아갈 미래세대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게 교육의 책무입니다. 학생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 교육이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교육계의 현안들이 많습니다.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도 많습니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교진 장관 후보 자는 지명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짧은 입장문으로 심경을 대신하는 점 널리 양해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인사청문회 과정을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며, 국민 모두가 우리 교육 현실과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