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인터뷰뉴스티비=MBC] 선거방송심의위원회, 4월 18일 'MBC 보도'에 대해 묻지마 무더기 중징계... 178건 민원이 '국민의힘'과 '특정 보수언론단체'가 낸 것으로 밝혀져 '심히 논란'이 되고있다!

최진봉 교수/성공회대학교
"한마디로 하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 되는 거죠. 과연 그분들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심의를 할 거라고 어떻게 상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국회는 불공정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포토>


MBC 4월 18일 보도, 어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 보도에 대해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정당이나 단체가 냈던 178건에 달하는 민원이 모두 '국민의힘'과 하나의 '특정 보수언론단체'가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구나 중징계 의견을 낸 심의 위원들 중 두 명이 바로 민원을 제기한 보수언론 단체의 전직 대표와 현직 이사장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민원사주' 의혹에 이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셀프민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설립된 '공정언론국민연대'의 올해 신년행사.

대통령실 인사도 참석한 신년회는 기존 언론에 대한 성토장이었습니다.

[최철호/전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
"선거 결과를 바꾸겠다는 거예요. 뭘로? 가짜 뉴스로 허황된 뉴스로 편향적인 언론으로 바꾸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행태를 하는 특정 집단들 좌파 집단들.."

[권재홍/공정언론국민연대 이사장]
"얼마나 대한민국 언론 생태계가 헝클어져 있고, 파괴되어 있고, 훼손되어 있는지."

 

총선을 앞두고 이 단체 관련자들의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합류가 시작됐습니다.

공언련 전 대표였던 최철호 위원은 국민의힘 추천으로, 권재홍 위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공언련'의 셀프추천으로 선방위 위원이 됐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MBC 중징계 과정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상파 보도에 대한 선방위 심의 민원은 총 304건, 개인 민원을 제외한 178건 가운데 정당 146건은 모두 '국민의힘' 단체 32건은 모두 공정언론국민연대의 민원이었습니다.

이들 민원의 3분의 2는 MBC에 집중됐습니다.

국민의힘과 특정 보수단체가 민원을 쏟아내면 이들이 추천했거나, 전·현직 임원 출신 위원들이 중징계를 결정하는 꼴입니다.

자신의 친인척을 동원했다는 '민원사주의혹'이 불거졌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논란과 비슷합니다.

[최진봉 교수/성공회대학교]
"한마디로 하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 되는 거죠. 과연 그분들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심의를 할 거라고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정당·단체 민원을 제외한 개인민원 역시 특정 정당 소속인지, 특정 단체에 소속된 개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민원인 정보는 비공개이며 확인해 준 적도, 확인해 줄 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공언련의 현직 이사장인 권재홍 선방위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사장은 방송 모니터에 관여하지 않으며, 공언련의 민원 제기와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따라서 "국회는 불공정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최민희 과방위원장, 울산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참석... 최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직접 참석 정말 [감동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왼쪽부터 네번째 이며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왼쪽에서 두번째 AI 고속도로 선포식 참석]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감동입니다!] 김홍이 기자 = 최민희 위원장은 6월 20일 이재명대통령이 울산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하셨다고 말하고 참 "감동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AI 고속도로 선포식도 가졌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까지는 여느 대통령들의 행보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재명대통령은 달랐습니다. 11시 선포식에 앞서 10시부터 AI기업 간담회가 있었는데 보통은 관련 수석이나 정책실장이참석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셨습니다. 최 위원장은 정말 깜짝 놀랐지 뭡니까 라고 말하면서 현장 기업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일이 답하시는 李 대통령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대통령,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너무 기쁘고 흐믓하고, 이재명대통령 시대를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났다고합니다. 이어서 진심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한 보람에 뿌듯뿌듯한 시간에 요즘 매일매일 혼자 미소를 안고 있네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Reported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6월 28일 헌법에 담긴 국민주권의 원칙 실현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소통장 새롭게 마련!
[이재명 대통령 국회연설 포토] 김홍이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헌법에 담긴 국민주권의 원칙을 실현하고자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어 이재명대통령은 과거의 민원창구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경제, 사회, 정치, 외교, 문화 등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영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국민들의 주신 제안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꼼꼼하게 검토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오는 7월 23일까지 열려있으니 여유 있게 전달해 주시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의 이름 역시 함께 정하고자 하며, 참신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남겨주시기 바란다고말했습니다" 또한 李 대통령은 이 공간을 통해 국민의 뜻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 되고, 국민의 참여가 ‘진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위대한 국민과 손잡고 국민주권정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www.pcpp.go.kr Report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사)세계문화교류협회 문화사랑극단 “흥” 창단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산하에 문화사랑극단“흥”이 창단되었다. 열정적으로 활동중인 배우들 및 제작자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극단“흥”이 제 11회 끌림전(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정기전)에서 선보일 낭독극(아 나혜석!)을 위하여 연습중에 있다. (끌림전은 2025년 7월 17일 세미갤러리에서 열린다.) “아 나혜석!!”(포스터) 나혜석(1896년~1948)일제강점기와대한민국의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 운동가, 언론인.차미리사와 같은 여성 지식인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의 1대페미니스트라고도 불린다. 그녀는 일본 유학 당시 읽은 여성잡지를 통해 여성 계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후 남녀 평등과 여성의 권리, 당시 사회의 문제점비 하는 글들을 투고하는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아 나혜석!”(출연진) 극단 “흥”은 이러한 나혜석 화가의 삶을 반추하고 예술가 특히 미술인의 다각화된 재능을 연극이라는 분야에서 발현시킴으로서 복합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위 낭독극은 7월 끌림전을 시작으로 9월 공식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들의 리딩연습(세문협제공) 예술 마을 그리다(박찬빈감독),소단샘(김명호단장),동대문연극협회(온성균교수)의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