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봉/김홍이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이석현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교육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국가교육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오늘부로 정부 1기 내각을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李대통령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민께 더 나은 내일과 희망찬 미래를 선사해 주시길 부탁드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李 대통령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실질적 변화를 실현하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을 힘차게 추진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주문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황일봉/논설위원/정치평론가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국회 법사위 간사/지역구 남양주 병 포토] 손병걸/김홍이 기자=김용민 의원은 1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316명이 미국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인해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우리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노력으로 전원 무사히 귀국하였으나, 우리 국민이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부당한 처우에 대한 우려와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한 언론을 통해 불법 체포와 구금 당시 겪은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한 증언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미국정부는 신뢰에 기반한 최우방국가로써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과 함께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용민 의원은 앞으로도 국회는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를 이행하고,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통해 국민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porterd by 황일봉/논설위원/정치평론가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김홍이/대표기자/동시통역사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13일 전국법원장회의 포토] 김홍이/황일봉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에 대한 법원 내부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전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대법관 증원, 대법관 추천 방식 개선, 법관 평가 제도 개선, 하급심 판결문 공개 범위 확대, 압수수색 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안을 추진 중이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법원장들이 전날 사법부 독립 보장을 거론하며 여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사법 개혁 논의에 사법부도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다 자업자득이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판 독립을 보장해야 하고 내란재판부 위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발언을 공유한 뒤 “대선 때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독립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6·3 대선을 앞둔 5월 전원합의체를 통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사건을 지
[Woo Won -sik, Chairman of the Nat'l Assembly Photo] In response to the Korean detention situation, which occurred on the 11th of Woo Won-sik, we sent a letter to major federal federal figures, including the US vice pres. of David Vance & the Chairman of the Federal Senate, the chairman of the Mike Johnson Federal House, and the chairman of the relevant committee. In addition, as part of the institutional foundation for the prevention of recurrence of similar cases and expanding investment in the US, he also requested specific follow-up measures such as the establishment of a visa quota fo
[우원식 국회의장실 촬영 포토] 황일봉/손병걸/김홍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 11일 발생한 우리 국민 구금 사태와 관련해,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미 부통령 겸 연방상원의장,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및 관련 위원회 위원장 등 미 연방 상·하원 주요 인사에게 이 사태에 대한 깊은 우려를 전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또한 우원식 의장은 유사 사건 재발 방지와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한국 전문인력 대상 비자 쿼터 신설 등 구체적인 후속 조치도 요청한다고말하고, 한미 양국은 지난 70여 년간 혈맹으로서 정치·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양국의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우 의장은 한미 양국 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국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미 의회 주요 인사들에게 보내는 서한 전문입니다. [미합중국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부통령 겸 연방상원의장 귀하] 우원식 의장의 존경하는 의장님, 평소 의장님께서 한미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2025년 9월 4
[멕시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포토] 김홍이/손병걸 기자= 멕시코 대통령, 12일 현지시간 멕시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답변을해 주목되고있다. 멕시코 대통령은 “당신은 장벽을 세우려 했지만 기억하라—그 장벽의 반대편에는 70억 인구가 서 있다. 그들은 아이폰을 내려놓고 삼성이나 화웨이를 집어 들 수 있다. 포드와 쉐보레 대신 도요타, 기아, 혼다를 탈 수 있다. 디즈니 대신 라틴아메리카 영화를 볼 수 있고, 나이키 대신 멕시코의 파남(Panam) 신발을 신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 70억 소비자가 미국 제품 구매를 멈춘다면, 당신이 세운 그 장벽 안에서 미국 경제는 무너질 것이다. 그러면 당신 스스로 와서 ‘제발 이 장벽을 허물어 달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이 장벽을 원했으니, 이제 장벽을 얻게 될 뿐이다 이라고 말했다. 세상은 넓고, 미국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자율의 힘은 강력한 무기이다. 인도 역시 비슷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말했습니다. "You thought about building a wall, but remember—on the other s
[이재명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부장관 등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강원도민들과의 토론과 애로사항 점검하고있다] 김홍이/황일봉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9월 12일 우리나라 최고 관광지이자 청정 지역인 강원도는 안보라는 명목 아래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구는 150만 명에 못 미치지만, 지역 내 성장 발전이 정체된 탓에 수도권으로 떠나는 이들은 나날이 늘고 있다고 말하고, 접경 지역이라는 특수성이 삶을 제약하는 무게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화와 번영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자산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늘 강원 타운홀미팅을 통해 들려주신 귀한 의견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따라서 李 대통령은 강원도에서 살아가는 일이 더는 억울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접경 지역이라는 현실이 불행한 운명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약속드린다고도 밝혔습니다. Reporterd by 김홍이/대표기자 황일봉/논설위원/정치평론가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ㆍ대통령실 관계자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있다 대통실 포토] 대통령실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관세·무역 협상과 관련해 "유연함은 없다"며 압박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李대통령은 전날 회견에서 한미 협상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기자와 질의응답에 "미국과의 협상은 이제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매번 그 기준이 달라지고 끊임없이 협상해야 한다"며 "관세·안보 협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정부가 하나하나의 사안에 대해 답하는 것은 협상에도 별로 좋지 않다"고 잘라말했다. 따라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역시 기자와 대화에서 안보 분야 협상과 관련해 "미국은 서두르려는 기류가 있지만 우리 한국은 여러 세부 사항을 세부적 꼼꼼하게 체크하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그렇게 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