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 공인중개사협회 회원 간담회를 진행하고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14일 좌동순환로468번가길 21(중동)에 ‘카페비엣’을 개소했다. 카페비엣은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대구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카페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6명이 근무하며 일반 커피 뿐 아니라 베트남 커피를 대표 메뉴로 판매한다. ‘비엣’은 ‘베트남’이라는 뜻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이 카페가 결혼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로 역할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 중동에 ‘카페비엣’ 개소식에 참석>
이어 홍 구청장은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해운대구지회 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홍보물 1천부를 지회에 전달했다.
제도 초기의 안정적 정착과 신고 누락에 따른 주민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반여·반송동, 우3구역 일원 재개발 쟁점 지역에서 부동산 교란행위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구정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의견 청취 시간을 갖는 등 해운대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홍이/BH뉴스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