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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COVID-19로 인한 신용연체자... 문재인 대통령, 신임 고승범 금융위원장에게 200만 신용사면 빠짐없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준비 당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각료회의를 주재하고있다>

 

문재인 대통령, 신임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그리고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이석현 수석부의장, 송두환 위원장, 박종수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오늘 임명장을 수여한 네 분이 대표하는 기구 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상의 기구, 국가인권위원회는 독립 기구, 금융위원회는 정부조직법 상의 기구,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그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환담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고 위원장에게 “코로나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등 재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금융의 역할이 크고 그만큼 금융위원회가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연체자들의 신용사면과 관련해 200만 명이 넘는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 가계부채 관리, 가상자산 관리, 디지털 환경으로의 변화에 대한 대처, 기업에 원활한 자금 공급 등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권오춘/국회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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