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장관 오른쪽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왼쪽 포토] 김홍이/황일봉 기자=정동영 장관은 미즈시마 코이치(Mizushima Koichi) 주한 일본대사, 9월 11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일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동영 장관은 지난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 성과를 토대로 한국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관련 양국간 보다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남북 간 신뢰 구축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본 정부 또한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같이 노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한일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rd by 황일봉/논설위원/정치평론가 손경락/법률전문기자/논설위원/변호사 김홍이/대표기자/청ㆍ국회출입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10일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안을 논의하고있다 청와대 포토] 김홍이/황일봉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안을 논의하고 보고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막대한 투자 규모만큼이나 간절한 기대와 각오가 한 데 모인 자리였습니다. 첨단전략산업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의 시대입니다. 과감한 투자와 도전으로 미래 산업을 키우고 벤처 생태계를 꽃피우는 일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선진국으로 도약할 것인지, 이대로 퇴보할 것인지 결정될 중대한 갈림길이라고밝혔습니다. 이어 李 대통령은 ‘국민성장펀드’가 우리 산업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국민·정부·경제계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든든한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산업과 금융, 벤처 등 관련된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말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고루 나누는 일이고, 혁신의 결실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rd by 김홍이/대표기자 황일
김홍이 황일봉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물 걱정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 장관은 밥을 짓고, 씻고, 물 한 컵을 마시는 일조차 쉽지 않은 고통을 떠올리면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긴급히 투입했습니다. 따라서 전 장관은 한 번에 1,000톤, 소방차 80대 분량의 물을 담아낼 수 있는 배로, 어제 오후부터 곧바로 급수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갈증과 불편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강릉 시민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말했습니다. 이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러분의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소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또한 계속해서 Reporterd by 김홍이/대표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황일봉/논설위원/정치평론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9.(화)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한화큐셀, 한화디펜스, SK, 대한항공 등 총 8개 주요 기업 지상사 및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경제단체 참석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B-1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확인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곽상언 의원 지역구 종로 포토] [김어준 뉴스공장장,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포토] 김홍이 기자=곽상언 민주당 의원이 연이틀간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일침을 놨다. 그러면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을 겨냥해 "이러한 유튜브 방송이 '유튜브 권력자'라면 저는 그분들께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곽상언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출연에 공을 들이고, 이는 곧 팬덤 권력이 됐다는 취지의 [주간경향] 연속 기사를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SNS 소셜미디어에 인용하며 '유튜브 의존 정치'를 경계하는 입장을 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한국공항공사 9일 APEC 정상회의 점검회의 포토] 김홍이/손병걸 기자=한국공항공사는 9월 9일 김포공항 본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따라서 한국공항공사는 APEC 정상회의가 약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행사공항으로 지정된 김포, 김해, 대구, 포항경주, 울산공항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영진과 전국 14개 공항장이 참석해 세계 정상 등 VIP 입국에 따른 항공보안 및 안전 강화방안, 주기장 확보, 출입국 지원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rd by 김홍이/대표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심우정 전 검찰총장 포토 뉴스타파 사진] 김홍이 기자=뉴스타파는 최근 '심우정 내란 특수활동비(특활비) 의혹'을 최초 보도했습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윤석열 비상계엄' 당일인 2024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평균 한 달치의 특활비보다도 많은 특활비를 쓴 사실이 확인된 것인데, 그 금액이 3억 4,200만 원에 이릅니다. 내란 시기 집행된 이례적인 특활비 규모 때문에 일각에서는 검찰과 내란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 뉴스타파 라이브 토크에서 그 상세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5년간 검찰 특활비 문제 탐사 취재 해온 임선응 기자,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이자 뉴스타파 전문위원인 하승수 변호사가 출연합니다. 많은 시청과 관심 바란디고 밝혔습니다. 뉴스타파 라이브 바로보기 : https://www.youtube.com/live/HFlDxPjOgfI?feature=shared Reporterd by 김홍이/대표기자
제57회 신원전 일본 국제공모 … 여운미 작가, 일본 무대에 오른다. 국제 미술 교류의 장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신원전(新院展)’이 제57회를 맞아 일본 도쿄 ‘동경도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우에노 공원 내 동경도 미술관에서 개최되며,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서화·사진·현대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원전은 일본 내에서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권위 있는 국제공모전으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참가해 창작의 열정을 나누는 무대다. 매년 수많은 작품이 출품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원전에 출품한 여운미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감정을 회화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독창적 표현이 돋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기 내면을 성찰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여운미작가는 “이번 신원전을 통해 일본과 세계 관람객들에게 제 작품이 가진 이야기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