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역에 ‘센텀시티 스마트도서관’ 개관-
24시간 무인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가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18일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 ‘센텀시티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으로, 센텀시티 역사 내 6·8번 출구 인근에 자리해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자동화 도서 대출·반납도서관으로 책이음 회원증만 있으면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600여 권의 도서를 누구나 무료로 빌려볼 수 있다.
시스템 점검시간인 오전 2~4시를 제외한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 회원증은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발급하거나 모바일앱‘BPASS’를 통해서도 발급 가능하다.
홍순헌 구청장은 “스마트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우리 동네 암행어사’ 발족-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순찰·계도활동
“깨끗한 해운대 가즈아! 우리 동네 암행어사 출동”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7일 ‘우리 동네 암행어사단’을 발족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단투기 또한 증가하고 있어 깨끗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주민 홍보단을 결성한 것이다.
관내 10년 이상 거주해 동네 사정에 밝은 55~65세 시니어 36명을 임명했으며, 활동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조선시대 탐관오리를 적발하고 감시하는 ‘암행어사’라 칭했다.
앞으로 이들은 마패 메달을 지니고 동네를 순찰하며 무단투기 계도, 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는 등 깨끗한 해운대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Reported by
김홍이/BH뉴스전문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학민/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