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 포토> 김경호 변호사, 4월 26일 [촉구서]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대한민국 국운과 역사를 제대로 읽고 있다면, 윤석열을 가장 신속히 재구속하라”요구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주장한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 부여’는 공수처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보여준다. 지금의 공수처법은 대통령을 고위공직자라고 규정하면서도 내란·외환의 죄 등 대역 범죄를 관할에서 배제해 버렸다. 헌법 제84조가 ‘불소추특권 예외’로 명시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이 범죄에 손대지 못하도록 막아둔 구조는 심각한 모순이다. 이미 파면된 윤석열은 더 이상 불소추특권을 누릴 수 없음에도, 검찰특수본은 내란죄만 기소해 직권남용죄를 누락하고, 지귀연·심우정의 ‘탈옥 쇼’로 중대 범죄자를 석방시키는 촌극까지 벌였다고 말하고, 이재명 대표가 “공수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을 ‘반드시’ 그리고 ‘신속히’ 재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호처 동원, 무인기 위협 등 반국가적 행각이 계속되는 한 ‘증거인멸’과 ‘해외 도주우려’는 상존한다. 대통령에 대해서도 기소권을 인정하고, 내란·외환의 죄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9월 11일 기자회견 포토> 국회 법사위 9월 11일 국회정론관에서 정청래 위원장 등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위원장은 오늘 법사위는 여당의 요구에 따라 안건조정위까지 열며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여야가 법사위에서 진통 끝에 이 법안들을 통과시킨 이유는 양 특검법이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고 지역사랑상품권법은 민생과 직결되는 법으로 한시가 급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한 것으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법사위원들은 이 법들이 추석 전에 통과되어 국민께 많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과 현실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그러나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어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위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법사위에서 처리한 법안들을 단 한 건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심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에 법사위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국회의장님의 처사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국회의장님께 오늘 처리한 세 건의 법안을 다시한번 본회의에 상정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 드립니다. 오늘 법안이 국회
<제22대 국회 본회의장 전경> 용산대통령실은 8월19일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재정파탄 청문회 추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용산 대통령실은 국가재정파탄의 주범일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적반하장 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 회견에서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국가채무는 660조원이었고 2022년에 1천76조원으로 400조원 이상 국가 빚이 늘어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한 관계자는 현 정부의 조세 지원 정책은 투자 촉진과 민생 안정 그리고 자산 형성 등을 위한 것이며 투자가 살아나고 소비가 회복되는 등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성장과 세수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것이 진정 민생을 살리며 한국 미래의 세대인지 책임 있는 자세가 진지하게 성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권오춘/사진기자 김주섭/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 지역구 서울 종로 포토> [속보]민주당, 7월 10일 당론으로 추진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중 1명에 대한 안건에 기권표를 던진 곽상언 의원(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이 10일 원내부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역구 청치1번지 종로 곽상언 의원은 서울 종로구에 지역구를 둔 '변호사 출신' 초선 의원이다. 이어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곽상언 의원은 당론 표결 과정에서 본의와 달리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며 이같은 원내부대표를 사퇴했다. 따라서 곽상언 의원은 법왜곡 의혹의 검사 4명 탄핵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이라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기권표를 던졌으나, 민주당은 곽상언 의원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고 '주의' 조치만 했다고 알려졌다. 곽상언 의원 앞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기권표를 던졌다. 당시 곽 의원은 입장문에서 "제안 설명만 듣고 탄핵 찬반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곽상언 의원님, 장인께서 왜 부엉이바위에 올라가셨는지 곱씹으며 국민과 민주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