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의원 법사위 국감 포토] 김홍이/권오춘 기자= 박은정 의원 30일 여당 법사위원장이 자리하고 있지만 법사위 회의장의 불은 이번 국정감사 동안 가장 늦게 꺼질 수밖에 없었다고말하고, 윤석열 정권의 지난 3년을 극복하고 내란 청산에 법사위가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형사사법절차의 대전환과 개혁을 앞두고 준비한 국감이었으며, 작년 한 해 2만 4044건의 사건을 처리하는 대법원에서 단 하나의 사건만 불과 두 시간 만에 전원합의체에 회부되었고, 단 이틀 만에 파기환송이 결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이 예외를 적용한 단 하나의 사건으로 87년 개헌 이후 국민 참정권이 침탈당할 뻔했던 희대의 대선판 개입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를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은정 의원은 단 한 차례도 시간으로 계산한 적 없었던 구속기간 계산법이 오직 윤석열 한 사람에게만 적용된 초법적 특혜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한 지귀연식 계산이 재판소원 대상에 해당한다는 헌법재판소의 분명한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선택적 법 적용과 법 왜곡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올바른 사법개혁을 바라는 목소리도 덩달아 커졌을 것이 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검찰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PEC Summit 정상회담 포토] 김홍이/손병걸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30일,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그리고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과 일본은 이웃 국가이자 공통점이 참으로 많은 나라"라며 "한일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카이치 총리는 "셔틀 외교도 잘 활용하면서 저와 대통령님 사이에서 잘 소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여러 급에서 잘 소통하면서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일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이 계속해서 확대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정상 간의 셔틀외교 등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경제안보,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일 간 공조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 악수를 나누고있다 포토] 김홍이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10월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APEC 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국빈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 8월 25일 방미 백악관 회담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인데요. 새정부 출범 후 5개월여 만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루어 졌습니다. 경주 APEC 정상 회담은 87분 간 진행된 이날 오찬 회담에서 두 정상은 '경제 사안'을 비롯해 '동맹의 현대화' '한반도 평화''한미간의 조선·제조업 협력' 등 포괄적인 의제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따라서 한미 정상회담 결과, 두 번째 '경제 분야'의 주요 내용 계속 전해드립니다. President Lee Jae-myung announced that, "Putting national interests first, we reached an agreement on the Korea-US tariff negotiations with US President
2025년 제13회 아트챌린져, 문화사랑극단 ‘흥’과 함께 예술의 하모니를 이루다. 미술과 연극이 한자리에, 예술의 경계를 허문 감동의 축제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서울 동대문구 세미갤러리에서 열린 제13회 아트챌린져 전시회가 막을 내리고, 10월 20일(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미협 여운미 회장 아트챌린져는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여운미회장)이 주최하는 연례 공모전으로 평면(한국화·서양화), 입체(조각·공예), 디자인아트, AI기반 디지털아트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이 참여하였다. 이 공모전은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플랫폼으로서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한다”는 기조 아래,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전 및 세미협TV(유투브) 등의 혜택이 제공되어 왔다. 대상수상자 이영남작가 이번 제13회 아트챌린저에서 이영남작가(서양화)는 「혼돈과 질서」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작가의 작품이 보여주는 창의성과 표현력, 그리고 개성 있는 주제의식이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문화사랑극단‘흥’의 대본리딩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문화사랑극단‘흥’이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연극 ‘아, 나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포토] 김홍이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10월 27일 국회에서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열렸던 대법원 법원행정처 긴급회의의 참석자와 발언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며 조희대 대법원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압박했다. 이어 조국 위원장은 만약 이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대법원이 내란 중요 임무에 종사했는지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인권센터가 내란 특검에 조 대법원장과 천 법원행정처장을 고발했다. 12·3 내란 직후 열린 대법원 간부회의를 정조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해당 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조 대법원장과 천 법원행정처장은 불법 계엄에 순응하고 이를 적극 수행할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심야 간부회의를 소집했다고 봐야 할 것"이라며 전날 두 사람을 내란 특검에 고발했다. 또한 해당 간부회의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지만, 대법원이 '부존재' 통지한 것에 대해 "버젓이 열린 회의에 대해 기록한 내용이 일체 없는, 서류상으로는 원래부터 없었던 것인 마냥 정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손병걸
[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왼쪽 포토] 김홍이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7일 (현지시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스캠 범죄 등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초국가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범죄의 양상이 국경을 넘어 고도화되는 만큼 국가 간 공조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고자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일명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전격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담반 내 한국 경찰 규모 및 운영 방식 또한 빠른 시일 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수호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입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1997년 재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양국이 ‘초국가 범죄’라는 위기를 잘 이겨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Dr_Hunmanet_PM At the first summit with Cambodian Prime Minister Hun Man
김홍이 기자=대통령실, 전국 최대 지방경찰청인 서울경찰청의 수사를 총괄하는 중요 '수사부장'과 '안보수사부장,' '광역수사단장'이 금요일 24일 밤 11시 늦은 밤 전격 교체됐다. 경찰청은 어제(24일) 이례적으로 밤 9시를 넘겨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공지했습니다. 따라서 경무관은 네 번째로 높은 경찰 계급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정원 83명 가운데 70% 절반 이상의 직책이 바뀌고있어 주목되고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진행하고있다 포토] 김홍이/손병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최근 국회국정감사에서 일부 권력기관들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국가폭력 행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그야말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기강문란 행위"라고 강한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국민이 이런 실상을 보고 입을 벌릴 정도로 대단히 놀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정하게 수사해야 할 사정기관 공직자들이 국민이 맡긴 공적 권한을 동원해 누가 봐도 명백한 불법을 덮어버리거나, 없는 사건을 조작해서 만들어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이 준 권한으로 사적이익을 휘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그 잘못에 대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손병걸/정치사회부기자 김홍이/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