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수행사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여행할 수 있는 ‘2021년도 랜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공사는 지역 공항의 접근 우수성과 편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국제공항을 통한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 인바운드 상품개발을 지원,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랜선여행 상품은 해외 온라인 여행플랫폼 ‘Airbnb’와 인바운드 여행플랫폼 ‘TRAZY’ 및 ‘KoreaTravelEasy’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해설가가 실시간 영상으로 우리나라 각 지역의 관광지와 맛집 등을 실제 방문하듯 소개하여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관광상품별※로 연계된 지역공항의 운항노선, 관광지까지의 이동 등을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관광지 정보 등이 담긴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각 상품별 이용요금은 10$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랜선여행 상품을 소개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바운드 수요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Reported by
김홍이/기자
강동희/문화관광기자
김학민/문화예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