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의 취지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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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2월 2일(목)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가 국방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미 SCM에서는 대북 정책, 전작권 전환 등의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한미 SCM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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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70여 개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은 회의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 <주권은 조건이 아니다 전작권을 환수하라! 군비 증강 대신 평화를 선택하라!>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조건 없이 즉각 환수 ▷2022년 상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한미동맹 위기관리에 관한 합의각서 개정 반대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에 한국 동참 반대 ▷사드 철거 및 MD 참여 반대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한미 국방워킹그룹 신설 반대 등 한미 SCM을 향한 요구들을 발표하고,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협의를 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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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하여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민과 활동가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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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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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한미 SCM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주권은 조건이 아니다 전작권을 환수하라! 군비 증강 대신 평화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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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 2021. 12. 2. 목 오전 8시 40분, 국방부 정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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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프로그램 : 참여 단체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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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전국민중행동(준) (자주평화통일특위 김지혜 간사 010-7290-4028) /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신미지 간사 02-723-4250 peace@psp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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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기자회견 전 오전 8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전국민중행동이 주최하는 <국방주권 훼손하는 SCM 규탄 집회>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