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서 현대병원장 건강이 최고입니다/ 포토 포즈>
박현서 현대병원장은 6월27일 이제 곧 일본의 도쿄전력에서는 후쿠시마 원자로의 핵 오염수를 방출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태평양에 인접에 있는 호주 뉴질랜드등 태평양도서국가 17개국으로 이루어진 Pacific Ilands Forum(PIF)에서는 자신들 국가주변 해역과 해양생태계의 방사능오염때문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핵오염수에서 가장 인체에 위험한 물질은 세슘-137(Cesium, 영어로 [씨지엄]이라고 발음)이라는 방사성 동위원소이다.
이어서 반감기가 무려 37년으로 길어서 사람몸에 100그램이 한번 들어가면 37년 지나야 50그램이 남고, 거기서 37년이 지나야 25그램이 남고 거기서 또 37년이 지나도 그 절반인 12.5그램이 인체에 남아서 사람이 죽을 때까지 방사선(이 경우 전자선인 베타선)이 방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체내에서 한평생 방출되는 베타선은 그 사람의 몸 구석구석을 지속적으로 파괴한다고 위험을 경고했다.
특히 세포내 DNA를 파괴하여 돌연변이,세포파괴,암발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더더욱 문제되는 것은 어린이의 생식세포내 DNA를 파괴하여 생식기능저하,, 그 후손의 기형발생을 일으킬 수있다고 경고했다.
그런데 한국 원자력학회나 일부 물리학자, 공학자들은 해양생태에 무지하거나, 인체에 대해 무지하거나 혹은 양심을 저버리거나 해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되므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먹는 건 짠 바닷물이 아니라 생선등 바다생물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세슘137, 아이오다인131등 인체에 위험한 방사성물질은 대개 무거우므로 연안의 바닥에 가라앉고, 거기에 사는 미세 해양생물은 새우같은 작은 생물의 먹이가 되어 농축되고, 또 새우등 작은 생물은 더 큰 생물의 먹이가 되어, 결국 정어리 연어 명태 문어 오징어 같은 비교적 큰 해생생물 체내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방사성 세슘등이 그 생물이 죽을 때까지 평생 농축되고, 또 그걸 우리 아이들이 먹으면 백혈병, 갑상선암등의 각종 암, 내분비질환, 생식기능저하가 오게 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제발 오염수가 희석되니 안전하다는 무책임한 말은 과학자로서는 해선 안된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호소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권오춘/국회출입사진기자
손경락/법률경제전문기자(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