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주시는 수서~광주간 및 판교~여주간 복선전철과 충주~이천(부발)간 중부내륙선 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 50분 내 도착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는 도로보다는 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가는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판교)~여주간 복선전철은 올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판교에서 이메, 광주, 곤지암, 이천, 부발을 거쳐 여주에 이르는 노선이다.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 1단계 사업으로 이천~충주간 53.9㎞에 걸친 철도건설사업은 1조 1,855억원을 투자해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내륙선이 개통되면 충주에서 부발까지 21분, 부발에서 판교까지 31분, 판교에서 강남(신분당선)까지 12분이 소요돼 충주에서 강남까지 가는데 1시간 4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은 사업비 8,935억원을 들여 19.2㎞ 구간을 2025년까지 연결하게 된다.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충주에서 부발을 거쳐 광주, 수서로 이어지는 노선은 소요시간이 50분대로 단축된다. 충주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미디어온) 충주시가 사업비 275억 2천만원을 투입해 봉방 배수펌프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집중호우 및 여름철 장마시 상습 침수지역인 봉방동과 칠금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이설 및 유수지 정비 등 봉방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3월 본격 착공한다. 2017년 12월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137억 6천만원과 도비 및 시비 137억 6천만원 등 총 275억 2천만원이 투입된다. 주요공종은 배수펌프장 증설 및 이설 1개소, 하천 유입수량 조절 저수지 역할을 하는 봉방 및 칠금 유수지 정비, 유도수로 설치 420미터, 기존 연결수로 정비 등이다. 특히, 배수펌프장의 배수용량을 분당 기존 2,050톤에서 2,800톤으로 750톤을 증설해 원천적으로 침수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봉방동 하방마을 일원과 칠금동 일부 지역의 주민 30명, 주택 14동, 농경지 47.8ha가 침수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시는 시공측량을 거쳐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가 선정되는 3월경 본격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 전에 미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더
(미디어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총 60개의 환경 지원제도를 소개한 ‘2016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를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는 환경기술 연구개발(R&D), 창업‧벤처기업, 인증․검증, 금융‧판로 지원, 환경보건․안전, 해외진출 수출지원, 전문인력 교육, 친환경생활 지원 등 총 8개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이번 종합안내서는 ‘내게 필요한 기업지원제도는?’ 항목을 새로 만들어 기업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 분야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방대한 정보로 자신에게 적절한 지원제도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수요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환경보건과 안전에 관한 지원제도의 설명이 새로 추가됐다. 올해부터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환경책임보험제도와 위해우려제품 안전품질관리 지원제도 내용이 포함된 것이다. 이 외에도 화학사고대응 환경기술사업, 씨앗기술 성장지원 기술개발사업, 한중 공동 환경기술 실증화 지원센터 활용법 등 최신 환경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미디어온)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장 사무실에서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의 주재로 울산산학융합본부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 연구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 울산산학융합본부, UNIST, 울산대학교, 한국폴리텍 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융합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 등 10개 기관의 사업 추진현황, 상호협력 방안 공유 및 공동 이용시설 구축방안, 기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좋은 환경에서 연구기관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들어설 연구기관 대부분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할 핵심 기관들로 연구와 생산이 어우러져 3대 주력산업의 침체로 불황의 골이 깊어진 울산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산․학․연 융합형 연구특화단지로 부지면적 128만 7천㎡에 3천 736억 원을 투입, 2018년 준공 예정이다.
(미디어온) 울산시는 한국규제법학회와 한국지방자치법학회가 주최하는 ‘규제개혁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방자치와 규제개혁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와 ‘울산시 산업단지 발전정책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그동안 울산의 규제개혁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울산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설치된 이래 그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해 오면서 국가경제 발전의 주요한 축을 담당해 왔으나, 안전·환경·단지 노후화·산업구조 변화 문제 등에 직면하여 왔고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울산시의 산업단지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그동안 다양한 논의가 있어 왔으나,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규제법학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울산의 사례를 국제적 사례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한국규제법학회와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회장을 동시에 맡고 있는 김유환 교수(이화여대)의 개회사,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국내 지방자치법학 분야의 권위자인 홍정선 교수(연세대)가 기조발제를
(미디어온)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등의 연구기관 ‧ 기업이 처음으로 입주하게 됐다. 울산시는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월 25일부터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 입주 신청서를 제출한 18개 연구기관 ‧ 기업 중 1차 입주심의위원회(지난 12일)를 열어 15개 연구기관·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연구기관· 기업들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퓨트로닉, ㈜이지트록닉스, ㈜엠에스오토텍, ㈜이노테스 등이며 이달 중 입주 계약에 이어 시설 및 장비 설치 후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보유한 연구시설을 활용해서 그린카에 필요한 전자파인증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유치기업들은 미래자동차 분야의 산․학․연 공동 R&D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그린카기술센터는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울산시 중구 혁신도시(종가로 362-11) 부지 내에 2013년 10월 공사를 착수하여 지난 1월 12일 완공 후 사용승인을 받았다. 그린전기차사업 R&D 수행기업, 차세대모빌리티, 자동차 - IT 융합, 디자인- IT, 차량 경량화 분야 등의 연구기관, 기업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밖에 입주기관을 지원
(미디어온)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10억 5천만 달러로 세우고 해외시장 개척, 해외판촉전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5년 10억 달러, 2014년 8억 7천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올렸었다. 도에 따르면, 먼저 올해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3월부터 열리는 도쿄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 싱가포르, 5월 상하이, 태국식품박람회 등 상반기 9개의 식품종합박람회에 도내 16개 식품업체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배, 인삼, 김치, 전통주 등 도가 육성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등 500~1,00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중화권과 이슬람권 시장인 할랄지역에 대한 해외판촉홍보도 추진된다. 도는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들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5회 정도 특별판촉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해외 수입·유통업체와 대형유통점, 국내 수출업체 등을 선정해 매장임차비와 판촉요원고용 등을 지원한다. 수출 품목은 배와, 쌀, 포도 등 신선농산물 10개 품목과 김치, 전통주 등 가공류 10개 품목이다. 또한, 농식품을 수입하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해
(미디어온) 울산시는 ‘2016년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의 국제선급 인증 획득 및 기술고도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향상과 신규 벤더 등록으로 지역의 조선 · 해양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2014년부터 지역경제 뿌리산업 육성 차원에서 울산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데 3차 연도인 올해는 총 8억 원(시비 3억, 국비 5억)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인증지원 23건, 벤더등록지원 14건, 해외시험기관 이용 지원 3건을 실적을 올린다는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희망 기업은 오는 29일(월)까지 방문, 우편, e-mail 등의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구축한 기업지원 누리집 (www.ikon.re.kr)의 기업지원 사업 공고 메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225-318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참여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3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해양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 기자재 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해외인증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