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포토 전경> 경기도가 코로나19 이후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명 연예인과 도내 관광지 등 한류 자원을 1,962개로 추려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1년간 작성된 ‘한류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도와 시‧군, 도내 관광업계가 협조해 정리한 한류 자원을 담았다. 수원 왕갈비, 고양 플레이엑스포 같은 음식이나 행사 등 무형의 자원과 관광지를 비롯한 장소는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마다 집계했다. 예를 들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드라마, 광고, 예능 등 14개 작품 촬영지로 파악돼 14건으로 명시됐다. 한류 자원이 가장 많은 곳은 파주시 282건, 고양시 232건, 수원시 160건, 용인시 134건, 가평군 127건 등의 순으로 주요 한류 콘텐츠 촬영지가 있는 시‧군이다. 촬영지 535곳 중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영화 ‘아가씨’ 등 84건이 촬영돼 단일 장소 최다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용인 한국민속촌 31건, 안성팜랜드 29건, 수원 화성행궁 25건, 용인 대장금파크 18건 등의 순이다. 해당 지역 출신이거나 거주하는 유명 연예인(한류 스타)이 가장 많은 곳은 고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갑지역위원장)은 26일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춘천(갑) 지역 선대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춘천(갑) 선대위 차원의 전반적인 대선 준비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 기조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대위 조직 현황과 지난 대선 투표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시작된 회의는 데이터 중심의 선거를 치르기 위한 마이크로선거전략지도 활용방안과 이에 기반한 춘천(갑) 선거구 맞춤형 캠페인 전개방안 등을 안건으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춘천(갑) 지역 상임선대위원장인 허영 의원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이원규, 황환주, 정재웅, 강청룡, 유정배, 육동한, 원선희 공동선대위원장과 공동부위원장단, 공동선거대책본부장단 등 선대위 지도부 30여 명이 참석하며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허영 의원은“이번 대선은 춘천의 품격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선대위,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제시하는 선대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김의겸 의원 열린민주당 포토) 전 청와대 대변인(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4일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으로 국민들의 주목 받았던 서울대 글로벌 리더(GLA) 과정에 콘텐츠진흥원 지원인 국비 3억5천만원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기관 으로부터 받은 '2006 GLA 사업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콘텐츠진흥원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서울대 글로벌 리더(GLA)의 총교육비 5억7천800만원 중 60%인 3억5천만원을 콘텐츠진흥원(국고)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의겸 의원은 서울대 글로벌 리더 GLA 중에서도 미국 뉴욕대(NYU) 연수에만 2억2천300만여원이 지출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출 내역별로 보면 연수생 35명의 등록금으로 7천만원, 동시통역비로 1천만원, 교통비·호텔비·식비로 1억1천800만여원이 각각 국민의 세금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통역에는 총 1천만원이 지급됐는데, 부실한 통역 논란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됬으며 수업에 참석했던 한 교수가 보다 못해 '내가 대신 동시통역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했다. 따라서 김의겸 의원은 서울대 글로벌 리더 (GLA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4 일 오늘 법무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 총리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석기 전 의원은 가석방이 확정되는 등 각계의 정치인사들이 이번 기회로 형을 면하게 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사면을 발표하며 국민 대화합의 관점에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직에서 탄핵됐으며, 직권남용뇌물수수 등 혐의로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이 확정된 중범죄자이다. 만인에게 공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일반 국민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결코 화합의 메시지로 읽힐 수 없다. 이번 사면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약속이 훼손된 점은 더 큰 문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위해 광장으로 나섰던 촛불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큰 동력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도 촛불 민심을 적극 수용하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청산, 뇌물 알선수재 알선수뢰, 배임 횡령 등 5대 중대 부패범죄 사면권 제한을 자신의 공약집에 1호와 2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초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중 한 명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박근혜 전 대통령 포토> 문재인 대통령, 12월 24일 전격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으로 석방, 형 집행을 완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복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022년 새해를 앞두고 2021년 12월 31일자로 전직 대통령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전격 단행한다고 24일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따라서 이번 사면 대상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총리 그리고 이석기 전 의원 등이 포함됐다 .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정부는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딛고 온 국민이 대화합을 이루어, 통합된 힘으로 코로나19 확산과 그로 인한 범국가적 위기 극복에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 사면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 구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모든 신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 정부의 ‘첫째아부터 비용 지원, 둘째 이후 더 두텁게 지원’ 방침에 따른 것으로, 국·시비에 구비를 추가로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 전자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은 유흥·레저·사행 업종을 제외한 의복, 식료품, 가구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지역 상권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되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와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해도 된다.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지급 준비 과정을 거쳐 4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운대구는 첫만남이용권과 별개로 둘째아는 120만 원(시비 100만 원+구비 20만 원), 셋째아 이후는 150만
인적이 드문 골목, 꺼져가는 마을에 새 숨결을 불어 넣은 순천시 도시재생은 쇠퇴해 가는 원도심 700년 삶의 터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주민들은 함께 현장을 돌며 이야기하고 해결하면서 도시공간을 혁신해 나갔다. 순천시 도시재생은 2014년부터 국토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2023년까지 총 4개 권역으로 사업비는 1,037억 원이다. 1단계(2014∼2018) 향·중앙동을 시작으로 2단계(2017∼2022) 저전동과 장천동, 3단계(2019∼2023) 순천역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 순천 향동·중앙동, 선도사업 이후 빈집 활용 청년창업 확산 향동·중앙동 지역은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으로 전남 동부권의 군사·행정·상업의 중심지였고, 몇 백 년 동안 누적된 문화자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또 이 지역은 순천시 문화의거리로 지정되어 미술관, 공방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작가들이 입주해 있다. 향동·중앙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도시재생 기획단계부터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허성무 창원시장, 20일 시민홀에서 그린리더 및 경남창원기후환경네트워크 20여명과 함께 2021년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그린리더는 2012년 결성되어 현재 49명의 회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녹색아파트 만들기에 참여하는 아파트의 멘토 역할을 올해 9회째 수행하면서 주민 그린리더 양성, 탄소포인트 가입안내, 가정방문 대기전력 테스트 및 온실가스 감축방법 컨설팅,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교육 등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 부회장 선출, 회칙 개정, 회원관리 방안 및 2022년 활동계획에 관한 논의했다. 조명숙 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여건에도 올해 활동이 잘 마무리됐고, 창원시의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비전이 시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산업, 교통, 건물 등 굵직한 분야의 국가적 정책변화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 모든 시민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