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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일 여론조사 지지율 24%, 다시 최저치... 영국ㆍ미국 순방 여파의 외교와 비속어 욕× 의혹!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 포토>

 

윤석열 대통령의 30일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인 24%를 또다시 기록했다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천 명에게 설문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를 기록해 일주일 전보다 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국정운영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은 65%로, 같은 기간 4%포인트 올라섰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첫 주에 이른바 '내부 총질' 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24%로 취임 최저 지지율을 찍었으며, 이번에 다시 24% 동률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갤럽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따라서 추석명절 직후인 9월 3주 차를 제외하면 긍정 평가는 20%대를, 부정 평가는 60%대를 방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 이유로 긍정과 부정 모두가 영국과 미국의 '외교'가 꼽혔습니다.

특히 부정평가에서는 '언어의 발언 부주의'와 "진실하지 않다는 응답"이 포함돼 순방 기간 '×× 바이든 비속어 논란'이 큰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와 같이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2년 9월 27일∼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Reported by

손경락/법률전문선임기자(변호사)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동시통역사)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겸 문화예술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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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교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죽하면 조중동은 윤석열의 방일 이후 기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껏 옹호한다고 쓴 사설들도 수준이 허접합니다. 이에 반해 KBS와 MBC가 예상 외로 이번 굴욕매국외교의 핵심을 하나 하나 짚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앵커는 외교부 장관 박진을 불러 일본의 독도 문제 언급과 관련해 쩔쩔매게 만들었고, MBC 스트레이트는 한일관계의 전반적인 사안들을 제대로 정리해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탄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중파의 이러한 노력은 지지받아야 하며, 널리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외교참사'라는 말로는 부족한 국가적 중대 사태입니다. 외교문제로만 그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법, 군사, 외교 주권 모든 분야에 걸쳐 헌정을 뒤흔든 국정문란 사태입니다. ‘바이든 날리면’이나 천공의 국정개입, 김건희 주가조작을 훨씬 뛰어넘어, 대법원 판결을 대놓고 무력화시킨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공격이자 피해자 권리 박탈이라는 중대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취임 선서의 첫 대목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부터 명백하게 어겼습니다.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상실했습니다. 더는 따져볼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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