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14일 본격 개시했다. 나주시 재난지원금은 지난 해 2월 1차 지원금과 동일하게 모든 시민에게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11만6962명으로 약 170억원 규모 자체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말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접수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지급 대상자는 사전 작성한 신청서(현장 작성 가능)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상품권 10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이 한 명의 대상자도 누락 없이 모든 시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강동희/문화관광환경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뉴스탐사기자
장성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에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관리하고 있어 주목된다. 장성군은 설 명절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378명의 행정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총 493명이 코로나19 방역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치료를 받거나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주민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한다.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만 60세 이상 ▲만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주민에게 제공되는 산소 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이 포함된 건강관리세트도 전담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무증상 또는 경증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해 별도로 관리한다. 특히, 장성군은 타 지역과 달리 일반관리군 환자도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관리군 환자가 발열 등의 증상을 겪으면 지정된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약은 가족이 대신 수령한다. 혼자 사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지원해준다. 재택치료 중 발열 등 건강 이상이 발생했다면, 장성군 재택관리지원상담센터(보건소 1층, 061-390-7103~5)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확진자 증가 추세에 발
<President Moon Jae-in of Republic of Korea> It was written in Korean and English at the same time. Therefore, English-speaking foreigners also signed up for English-speaking articles to deliver news about the Korean president. 문재인 대통령의 견고한 지지율은 한국 사회의 이념 지형의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 사회의 정치 이념이나 성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중도와 진보 쪽으로 어느 정도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민주화 운동을 경험한 40세대 50세대들이 이 세력의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2011년 정계에 입문해 2012년 대선,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을 거쳐 청와대에 입성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해 당 혁신 작업을 했고, 대선 후보로 두 번이나 나섰다. 즉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민주당 지지층과의 일체감이 굳건해진 탓에 대통령의 지지율도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지층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해운대구청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선정으로 해운대구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해운대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1년 부패방지 관련 활동 모습.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COVID-19 기간에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 현장에 직접 점검하고있는 모습으로 끊임없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찾아 방역 안전을 부탁하고 따라서 시민들은 안전한 해운대구를 만든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구청공무원들에게 찬사를 보내고있다> <해운대구,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부패없는 청렴 조직’으로 인정받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구청공직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에 이은 2회 연속 1등급 선정 쾌거다. 국민권익위는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해운대구는 대구시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2 그룹에서 1등급에 이름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여수 폭발사고 현장 점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내 YNCC 공장을 방문해 “폭발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YNCC 공장에서 열교환 기밀시험 도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하는 폭발 사고로 오후 4시 현재까지 근로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 및 사고수습 대응 상황을 살폈다. 행정안전부 관계관을 비롯해 최무경․이광일‧강정희․강문성․민병대․최병용 전남도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소방서장, 공단 관계자 등도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YNCC 관계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치고 시험가동을 위해 압력을 넣던 중 갑자기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노후산단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작업 과정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재해를 예방할 조치들이 꼭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산단이지만 지자체도 단속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가 참여
장성군이 2022년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부 복지제도의 혜택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올해 신설된 ‘영아수당’이다. 2022년도 신생아 가운데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돌보는 가정은 아이 한 명당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월 10만 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의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작년까지는 만 7세 미만이었으나 ‘만 8세 미만’으로 기준이 변경됐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도 기존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2배 인상됐다. 기초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조건도 완화됐다. 단독세대는 소득인정액 기준 180만 원 이하, 부부세대 소득인정액 기준 288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다. 기초연금 지급액은 단독세대 및 부부 1인 수급 시 월 3만 ~ 30만 7500원, 부부 2인 동시 수급 시 월 5만 ~ 49만 2000원이다. 그밖에 기초생계급여 대상 기준은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153만 6000원 이하(중위소득 30%), 기초주거급여 선정 대상은 월 소득 235만 5000원 이하(중위소득 46%)로 각각 완화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장회의와 반상회보 등을 통해 신설‧확대 시행되는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주시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에서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2022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직업교육은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멀티사무행정 실무’, ‘단체급식조리사’ 양성 등 구인수요가 높은 3개 과정으로 과목별 2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과목별 관련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을 대비한 실무능력, 전문성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은 ITQ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글·엑셀·파워포인트, SNS활용 마케팅 실무, 유튜브 크리에이터(크리에이터 지도사 자격증) 등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26일(60일·240시간)까지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3층 전산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멀티사무행정 실무교육은 컴퓨터활용능력2급, 전산회계2급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4월 4일부터 6월 15일(50일·200시간)까지 배움아카데미 컴퓨터학원(나주시 우정로 56, A동)에서 실시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단체급식조리사과정은 5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4층 조리실에서 이론과 실습(한식조리기능사), 단체급식업무체험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9일 오후 1시4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출범 후의 권한 확보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4개 특례시 시장들과 논의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고양·수원·용인특례시장과 한 자리에 모여 특례시 출범까지의 힘들었던 지난날의 소회를 밝혔다. 허 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은 “우리가 특례시라는 꿈을 이뤘으니 우리는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될 수도 있다”며 “많은 지자체들이 우리를 보고 배워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해, 특례시 출범 후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허 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은 올해 들어 첫 번째 정기회의를 주재하면서 회의 주요 안건인 ▲지방분권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한 입법 지원 ▲특례시 지원협의회에서 검토한 미심의 사무 69건의 자치분권위 조속한 심의 요청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추진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허 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은 “2월 임시 국회 중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