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최영준, 수묵화 에세이 <내가 피카소 할애비다> 책을 내다 >
1. 본문내용
광대 최영준이 일필휘지로 그려낸 자신의 수묵화 112점에
삶의 희노애락, 자연, 버스킹, 그리고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관통하는 글을 썼다.
그는 그림과 에세이를 통하여 현대인에게 위로와 해학과 철학적 메시지를 건넨다.
2.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다
*미션1 - 수묵화
- 배움없이, 경험없이, 연습없이, 석 달 안에 수묵화 작품 300점 그리기. (속전속결)
- 본능을 믿고 그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실재상황에서 그려낸 작품이다. (본능의 힘)
- 한 번도 붓을 잡아 본적 없는, 작가의 초심을 그대로 작품에 담았다. (첫걸음의 발자국)
-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완전초보가 작가의 최대강점이라는 것이다. (생각의 전환)
- 성공하면 <세상에 이런 일이>, 실패하면 <공부>. (예술은 놀이다)
*미션2 - 김영사
- 수묵화 작품 300점을 싸들고 김영사를 찾아갔다. (내가 피카소 할애비다)
- 수묵화 에세이집을 출판하기로 계약했다. (등용문이 열렸다)
*미션3 - 에세이
- 다섯줄 에세이로 구성했다.
- 함축과 여백의 미.
- 한 달 만에 300편의 에세이를 완성했다. (그중 112편 수록)
*미션4 - K-뷰티, 디자인의 책을 만들자
- 페이지 마다 각기 다른 그림비율과 각기 다른 디자인.
- 선물하고 싶은 책.
- 여백이 멋진 책.
- 디자이너와 6개월 노력 끝에 디자인 완성.
3. 신 개념 하이브리드, 수묵화 에세이 책을 출간하다
- 수묵화 + 서예 + 에세이 (장르의 융합)
4. 이 책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
# 그림초보 광대가 1년 만에 책을 출간하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믿어지는가?
# 미션 임퍼시블, 불가능한 미션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 과연 어떤 그림을 그렸기에 김영사가 선택 했을까?
# 코로나의 암운이 드리운 위기의 시대를, 기회창출의 위대한 시대로 만들었다!
#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내가 피카소 할애비다> 절찬리 판매 중~
그림/글 - 최영준
연극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이면서 개그맨, 라디오DJ로 활동한 만능 놀이꾼.
오랜 기간 무성영화 변사로 활동하며 ‘이 시대의 마지막 변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1991년 최영준과 노사사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노래했다.
2021년 2월, 자신이 직접그린 수묵화 112점과 에세이로 책을 출간 하였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김홍이 기자/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