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킴 출판기념 이색적인 팬사인회? 강남교보 장사진!

구구킴 출판기념 이색적인 팬사인회? 강남교보 장사진!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화가 구구킴이 자신의 작품과 에세이를 한 권의 책이 교보문고 강남 논현점에서 팬사인회가 열렸다. 구구킴은 붓 대신 손가락으로 그리는 핑거 페인팅 아티스트이자 에세이스트, 공간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멀티 플레이 아티스트다. 자신만의 표현기법으로 핑거 페인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행복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표현한 그림, 짧지만 강한 메시지가 담긴 글을 통해 힘든 세상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작품 감상과 함께 마음을 쉬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개성 넘치는 120점의 그림과 위안을 주는 에세이

이 책에는 구구킴의 작품 120여점이 실려 있다. 귀여운 캐릭터부터 1000호의 대작까지 그를 세상에 알린 대표작들이다. 사실적 묘사가 돋보이는 흑백화, 밝고 유머가 넘치는 작품, 종교적 존재를 담은 성화 등 그만의 특별한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관계, 행복, 성공, 인생 등에 대해 구구킴이 전하는 이야기도 그림과 함께 담았다. 인간과 삶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그의 글은 힘든 세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준다. 책을 덮은 뒤에도 가시지 않는 울림과 힐링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구구킴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대표작을 별도로 삽입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액자에 끼워 집 안을 장식하면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예술가로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구구킴은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화가다. 하버드대학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로버트 모우리는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구구킴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핑거 페인팅 아티스트로 모던 클래식이즘의 선두주자다. 전통과 현대 감각이 적절히 녹아있는 그의 작품은 사실적 묘사가 돋보이며,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유머와 감성을 밝은 색으로 표현한 작품은 신개념의 아트를 보여준다. 그동안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온 그의 활동이 기대된다.”

저자 구구킴의 《두려움을 설렘으로: 구구킴 그림 에세이(리스컴, 2022.03.19.)》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무심하게 스쳐버린 사소한 것, 웃으며 떠들었던 일. 맛있게 먹었던 기억, 어머니에게 꾸중 들었던 일,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감성에 빠졌던 일들 속에 행복이 숨어있다. 잠시 멈춰서 뒤돌아보면 소중한 것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 「행복은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중에서

난관에 직면했을 때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길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천천히 한 걸음씩 발을 옮기다 보면 때는 찾아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삶에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굉장히 멋지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되리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중에서..

저자 구구킴은 멀티 플레이 아티스트.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기 없는 안료를 손가락에 묻혀 그리는 핑거 페인팅 기법의 지두화로 유명하다. 2014년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일본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전 최우수상, 아시아현대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김학민문화예술기자

                    김홍이 전)청와대출입기자 

 

 

 

 

 

 

 

 

 

Reported by

김학민/문화예술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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