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포토/연합뉴스 ]
김홍이/황일봉 기자=尹 내란 의혹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재직 시절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 혐의로 특검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8월 1일 새벽 1시경 法院 구속영장 발부 구치소에 구속수감됐다.
尹,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1일 영장을 발부했다.
따라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서 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국무위원이 구속됐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황일봉/논설위원
손경락/법률경제전문선임기자/변호사